특검, '김건희 집사' 김예성 아내 2차 소환 조사

특검, '김건희 집사' 김예성 아내 2차 소환 조사

2025.08.21. 오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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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씨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 아내를 2차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오늘(21일) 김예성 씨 아내 정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정 씨는 남편인 김예성 씨가 차명으로 소유한 법인을 통해 IMS모빌리티가 받은 투자금 184억 원 가운데 33억8천만 원을 빼돌리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정 씨 당시 해당 법인인 이노베스트코리아에 유일한 이사로 등록돼 있었습니다.

앞서 같은 혐의로 구속된 김예성 씨는 이를 IMS모빌리티 조 모 대표에게 빌려주는 데 썼다고 주장했지만, 특검은 해당 수익금이 김건희 씨에게 흘러갔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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