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국회 사무처 압수수색...'피의자 추경호' 적시

특검, 국회 사무처 압수수색...'피의자 추경호' 적시

2025.08.21. 오후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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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팀이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국회 사무처에 대한 강제수사를 벌이며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피의자로 적시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오늘(21일) 오전, 국회 사무처에 수사관들을 보내 국회 본청의 CCTV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비상계엄 당시 소속 의원들을 당사로 불러모으거나,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시간 연기를 요청해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을 차례로 부르며 관련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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