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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빅5' 대형 병원 전공의 70∼80%가 9월 복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은 다음 달 수련을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을, 오늘로 마감했습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다른 빅5 병원과 지원율이 비슷했다고 밝혔는데,
먼저 접수를 마친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은 정원 대비 70∼80%가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1년 6개월간 이어진 의정 갈등으로 수련병원을 대거 이탈했던 전공의 상당수가 이번에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필수 의료 분야와 지역 병원으로 갈수록 상대적으로 지원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정부 강경 투쟁을 이끌었던 박단 전 위원장은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에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2월,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할 때 박 전 위원장은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2년 차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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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1년 6개월간 이어진 의정 갈등으로 수련병원을 대거 이탈했던 전공의 상당수가 이번에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필수 의료 분야와 지역 병원으로 갈수록 상대적으로 지원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정부 강경 투쟁을 이끌었던 박단 전 위원장은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에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2월,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할 때 박 전 위원장은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2년 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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