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철도 현장에서 산업재해 138건 발생...매년 증가 추세

올해 철도 현장에서 산업재해 138건 발생...매년 증가 추세

2025.08.20.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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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에서 근로자 7명이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올해만 철도 현장에서 산업재해 138건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이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까지 철도운영사 산재로 승인된 사고는, 이번 무궁화호 사건을 제외하고 138건이었습니다.

운영사별로 보면 코레일 59건, 서울교통공사 58건으로 올해 철도 현장 산재 10건 중 8건이 두 기관에서 일어났습니다.

철도 운영사가 철도 현장 사고를 산재로 인정한 건수는 2020년 179건에서 지난해 25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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