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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기소한 건진법사 측근 브로커의 재판이 다음 주부터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이 모 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이 씨는 공무원 직무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 18일 구속 기소됐습니다.
특검은 같은 날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도 재판에 넘겼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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