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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2뉴스입니다.
카카오톡 쓰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랬던 카카오톡 초기 화면, 이른바 ‘친구 탭'이 다음 달부터 이렇게, 완전히 달라집니다.
전화번호부 나열식 구조가 사라지고, 친구들이 올린 게시물이 인스타그램의 피드 형식처럼 표시됩니다.
카카오 내부에서는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인데요.
실제로 카톡의 1인당 월평균 이용 시간은 3년 새 90분 넘게 줄었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개편으로 친구 게시물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고, 광고 등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편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전화번호만 저장해도 친구로 자동 등록되는 카톡 특성상, 원치 않는 상대에게까지 일상을 공유해야 한다는 점이 심리적 장벽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카카오 측은 구체적인 내용을 다음 달 공개할 것이며, 개편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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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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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부 나열식 구조가 사라지고, 친구들이 올린 게시물이 인스타그램의 피드 형식처럼 표시됩니다.
카카오 내부에서는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인데요.
실제로 카톡의 1인당 월평균 이용 시간은 3년 새 90분 넘게 줄었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개편으로 친구 게시물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고, 광고 등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편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전화번호만 저장해도 친구로 자동 등록되는 카톡 특성상, 원치 않는 상대에게까지 일상을 공유해야 한다는 점이 심리적 장벽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카카오 측은 구체적인 내용을 다음 달 공개할 것이며, 개편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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