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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의 아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8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 동안 재활교육을 이수할 것과 512만 원 추징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실질적 주범인 이 씨가 경찰이 있는 데도 대마 수거를 시도한 점,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대마를 흡연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아내 임 모 씨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합성 대마를 2차례 구매해 흡입하고, 액상 대마 등 마약류를 구매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 주택가 화단에서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대마를 찾으려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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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아내 임 모 씨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합성 대마를 2차례 구매해 흡입하고, 액상 대마 등 마약류를 구매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 주택가 화단에서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대마를 찾으려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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