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격노 회의 참석' 김용현 참고인 조사

채 상병 특검, '격노 회의 참석' 김용현 참고인 조사

2025.08.18.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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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구치소를 방문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조사합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오늘(18일) 브리핑을 열고, 오후 2시 서울 동부구치소를 찾아 김 전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해병대 초동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이후 대통령실과 국방부 사이 어떤 지시가 오갔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 상병 순직 당시 1사단 7여단장을 맡은 박상현 전 여단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피의자로 소환한 특검팀은 다가오는 수요일, 최진규 전 포11대대장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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