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여름철 유가공품 제조업체 점검...6곳 적발

식약처, 여름철 유가공품 제조업체 점검...6곳 적발

2025.08.18.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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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우유와 아이스크림 등을 만드는 업체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섰습니다.

식약처는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유가공업체와 우유류 판매업체 846곳을 점검해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6곳 가운데는 원재료 일부를 표시하지 않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안 한 곳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이들 업체에서 제품을 수거 검사해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된 8개 제품과 표시된 함량보다 유지방이 적게 함유돼 있는 3개 제품을 적발하고, 폐기 조치했습니다.

식약처는 위반 업체에 대해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한 뒤 6개월 안에 다시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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