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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8월 18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백상훈 서울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생활백서, 오늘은 서울시로 가봅니다. 근로자에겐 목돈 마련의 기회를 주고 기업은 유능한 인재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사업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세대 연계형 일자리 공제사업, ‘서울형 이음공제’인데요, 청년의 취업 걱정과 중장년의 재취업 고민 그리고 기업의 인력난을 한 번에 해결하는 사업이라는데 자세한 내용 서울시 백상훈 일자리정책팀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백상훈 서울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팀장(이하 백상훈): 안녕하세요, 서울시 일자리정책팀장 백상훈입니다.
◆박귀빈: ‘서울형 이음공제’는 어떤 사업인가요?
◇백상훈: 네, ‘서울형 이음공제’는 쉽게 말해 자산형성형 일자리 지원사업입니다. 이 제도의 핵심은 근로자가 서울 소재 중소기업에 신규채용 되어 매월 10만 원을 내면 서울시와 정부, 그리고 기업이 8만 원씩, 총 24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매월 34만 원을 적금형식으로 모으게 되는데요. 3년 이상 근속 시 근로자는 복리이자까지 더해 1,224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은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할 수 있어 기업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는 제도라 할 수 있습니다.
◆박귀빈: 3년 이상 근속을 하면 근로자는 복리 이자까지 더해서 1224만 원 목돈 마련할 수 있는 제도인데, 만약에 3년 다 일 안 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백상훈: 퇴사자나 기업의 귀책 사유에 따라 수령액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공제가입 시점부터 퇴직 시점까지 본인이 낸 적립금과 이에 상응하는 복리이자를 수령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1년을 다니다 관뒀을 경우, 매달 10만 원을 냈으니 120만 원과 복리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는 겁니다.
◆박귀빈: 서울시와 정부 기업이 매달 8만 원씩 지원금 더 낸다고 하는 건데요, 기업 입장에서는 월급도 줘야 될 텐데 지원금까지 내면은 좀 부담이 되지 않을까요?
◇백상훈: 근로자의 잦은 이직으로 인해 숙련된 기술이 전수되지 않아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으로썬 ‘서울형 이음공제’ 제도가 기업 인력수급과 양질의 인력유지에도 큰 도움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에서는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세대간 상생 고용을 장려하기 위해 「세대이음 고용지원금」 이라는 제도도 마련하였는데요. 기업이 청년과 중장년을 동반 채용하고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최대 3년치 기업 부담금을 모두 환급해드려서 비용 부담을 없앨 수 있습니다. 또, 기술 이전 및 융합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연 1회 ‘세대 상생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해서 포상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집니다.
◆박귀빈: 지원금 받으려면 청년과 중장년층을 같이 고용을 해야 되는 건가요?
◇백상훈: 꼭 동시 채용은 아니구요. 연내에 채용하시면 됩니다. ‘서울형 이음공제’의 ‘이음’이
바로 세대와 기업을 잇는 고용 연결고리라는 뜻이기도 한데요, 최근 청년과 중장년의 취업이 어렵고 또 중소,중견 기업을 기피하거나 이직하는 청년들이 늘면서 서울시가 세대 간 상생 고용을 통해 실업과 미스매치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세대 연계형 일자리 공제사업인 ‘서울형 이음공제’를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기업에서도 올해 안에 청년과 중장년을 꼭 함께 고용해 지원금도 받고 근로자의 장기근속과 경영 활성화까지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박귀빈: ‘서울형 이음공제’ 지금 신청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신청 대상이 기업인 거죠?
◇백상훈: 네, 기업에서 신청하시는 겁니다.
◆박귀빈: 신청 방법 조건 어떻게 되나요?
◇백상훈: 네, 신청 조건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서울시에 있는 중소, 중견기업 중 올해 안에 만19세부터 39세의 청년은 정규직으로, 만50세부터 64세의 중장년은 4대 보험에 가입하여 채용한 기업이면 모두 신청 가능하고요. 이후 서울시에서 자격요건 검토를 거쳐 기업 및 근로자를 선정한 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최종 검토까지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 가입을 시작하게 됩니다. 신청접수는 우편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사업공고와 서울시 120을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박귀빈: 기업들에서 문의 전화가 많이 올 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백상훈: 네, 청년층의 취업 기회 부족과 중장년층의 조기퇴직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반면 중소기업은 구직자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서울형 이음공제’ 제도는 단순히 적립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청년과 중장년, 기업모두가 윈-윈-윈(Win-Win-Win)할 수 있는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든든한 혜택을 주는 세대 연계형 공제 제도입니다. 요즘 같은 고용 불경기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 중장년 층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라며 지속 가능한 상생 고용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울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박귀빈: ‘서울형 이음공제’ 사업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고 세대 연계형 일자리 공제 사업이라고 하셨어요. 혹시 구직자들도 확인할 게 있나요?
◇백상훈: 기업에 들어가신 분들, 채용되신 분들이 기업 담당자한테 알려주시면 좋죠.
◆박귀빈: 네, 지금까지 백상훈 서울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팀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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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5년 8월 18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백상훈 서울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생활백서, 오늘은 서울시로 가봅니다. 근로자에겐 목돈 마련의 기회를 주고 기업은 유능한 인재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사업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세대 연계형 일자리 공제사업, ‘서울형 이음공제’인데요, 청년의 취업 걱정과 중장년의 재취업 고민 그리고 기업의 인력난을 한 번에 해결하는 사업이라는데 자세한 내용 서울시 백상훈 일자리정책팀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백상훈 서울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팀장(이하 백상훈): 안녕하세요, 서울시 일자리정책팀장 백상훈입니다.
◆박귀빈: ‘서울형 이음공제’는 어떤 사업인가요?
◇백상훈: 네, ‘서울형 이음공제’는 쉽게 말해 자산형성형 일자리 지원사업입니다. 이 제도의 핵심은 근로자가 서울 소재 중소기업에 신규채용 되어 매월 10만 원을 내면 서울시와 정부, 그리고 기업이 8만 원씩, 총 24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매월 34만 원을 적금형식으로 모으게 되는데요. 3년 이상 근속 시 근로자는 복리이자까지 더해 1,224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은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할 수 있어 기업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는 제도라 할 수 있습니다.
◆박귀빈: 3년 이상 근속을 하면 근로자는 복리 이자까지 더해서 1224만 원 목돈 마련할 수 있는 제도인데, 만약에 3년 다 일 안 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백상훈: 퇴사자나 기업의 귀책 사유에 따라 수령액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공제가입 시점부터 퇴직 시점까지 본인이 낸 적립금과 이에 상응하는 복리이자를 수령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1년을 다니다 관뒀을 경우, 매달 10만 원을 냈으니 120만 원과 복리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는 겁니다.
◆박귀빈: 서울시와 정부 기업이 매달 8만 원씩 지원금 더 낸다고 하는 건데요, 기업 입장에서는 월급도 줘야 될 텐데 지원금까지 내면은 좀 부담이 되지 않을까요?
◇백상훈: 근로자의 잦은 이직으로 인해 숙련된 기술이 전수되지 않아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으로썬 ‘서울형 이음공제’ 제도가 기업 인력수급과 양질의 인력유지에도 큰 도움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에서는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세대간 상생 고용을 장려하기 위해 「세대이음 고용지원금」 이라는 제도도 마련하였는데요. 기업이 청년과 중장년을 동반 채용하고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최대 3년치 기업 부담금을 모두 환급해드려서 비용 부담을 없앨 수 있습니다. 또, 기술 이전 및 융합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연 1회 ‘세대 상생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해서 포상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집니다.
◆박귀빈: 지원금 받으려면 청년과 중장년층을 같이 고용을 해야 되는 건가요?
◇백상훈: 꼭 동시 채용은 아니구요. 연내에 채용하시면 됩니다. ‘서울형 이음공제’의 ‘이음’이
바로 세대와 기업을 잇는 고용 연결고리라는 뜻이기도 한데요, 최근 청년과 중장년의 취업이 어렵고 또 중소,중견 기업을 기피하거나 이직하는 청년들이 늘면서 서울시가 세대 간 상생 고용을 통해 실업과 미스매치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세대 연계형 일자리 공제사업인 ‘서울형 이음공제’를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기업에서도 올해 안에 청년과 중장년을 꼭 함께 고용해 지원금도 받고 근로자의 장기근속과 경영 활성화까지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박귀빈: ‘서울형 이음공제’ 지금 신청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신청 대상이 기업인 거죠?
◇백상훈: 네, 기업에서 신청하시는 겁니다.
◆박귀빈: 신청 방법 조건 어떻게 되나요?
◇백상훈: 네, 신청 조건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서울시에 있는 중소, 중견기업 중 올해 안에 만19세부터 39세의 청년은 정규직으로, 만50세부터 64세의 중장년은 4대 보험에 가입하여 채용한 기업이면 모두 신청 가능하고요. 이후 서울시에서 자격요건 검토를 거쳐 기업 및 근로자를 선정한 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최종 검토까지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 가입을 시작하게 됩니다. 신청접수는 우편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사업공고와 서울시 120을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박귀빈: 기업들에서 문의 전화가 많이 올 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백상훈: 네, 청년층의 취업 기회 부족과 중장년층의 조기퇴직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반면 중소기업은 구직자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서울형 이음공제’ 제도는 단순히 적립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청년과 중장년, 기업모두가 윈-윈-윈(Win-Win-Win)할 수 있는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든든한 혜택을 주는 세대 연계형 공제 제도입니다. 요즘 같은 고용 불경기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 중장년 층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라며 지속 가능한 상생 고용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울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박귀빈: ‘서울형 이음공제’ 사업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고 세대 연계형 일자리 공제 사업이라고 하셨어요. 혹시 구직자들도 확인할 게 있나요?
◇백상훈: 기업에 들어가신 분들, 채용되신 분들이 기업 담당자한테 알려주시면 좋죠.
◆박귀빈: 네, 지금까지 백상훈 서울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팀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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