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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7일) 아침 서울 창전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2시간 반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조성호 기자! 지금은 불이 완전히 꺼진 거죠.
[기자]
네, 오전 10시 40분쯤 완전히 진압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창전동에 있는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난 건 아침 8시 10분쯤입니다.
화재 현장에서 주민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함께 있던 다른 1명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다가 숨을 거뒀습니다.
이 밖에도 주민 1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주민 89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검은 연기를 목격했다는 주민들 신고를 접수했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8시 16분쯤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과 구청, 경찰 등 인력 252명과 장비 79대가 투입됐습니다.
오전 10시쯤 큰 불길을 잡았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화재 발생 2시간 반 만인 오전 10시 40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불이 꺼진 만큼 소방은 경찰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방침입니다.
조사를 통해 화재가 처음 발생한 지점이 어딘지, 어떻게 불이 번졌는지 등이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화재가 발생한 14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비롯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성호입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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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아침 서울 창전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2시간 반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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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기자! 지금은 불이 완전히 꺼진 거죠.
[기자]
네, 오전 10시 40분쯤 완전히 진압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창전동에 있는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난 건 아침 8시 10분쯤입니다.
화재 현장에서 주민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함께 있던 다른 1명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다가 숨을 거뒀습니다.
이 밖에도 주민 1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주민 89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검은 연기를 목격했다는 주민들 신고를 접수했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8시 16분쯤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과 구청, 경찰 등 인력 252명과 장비 79대가 투입됐습니다.
오전 10시쯤 큰 불길을 잡았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화재 발생 2시간 반 만인 오전 10시 40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불이 꺼진 만큼 소방은 경찰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방침입니다.
조사를 통해 화재가 처음 발생한 지점이 어딘지, 어떻게 불이 번졌는지 등이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화재가 발생한 14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비롯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성호입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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