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국민임명식·대규모 집회...경찰, 기동대 6,500명 투입

광복절 국민임명식·대규모 집회...경찰, 기동대 6,500명 투입

2025.08.15. 오전 01:1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제80주년 광복절인 오늘(15일) '대통령 국민임명식' 행사와 함께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되면서 경찰이 기동대 102개 부대, 6천5백여 명을 투입합니다.

지난 6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시 헌법재판소 일대에 투입된 경력의 절반 가까운 수준으로, 경찰은 대통령 행사와 다수 집회가 겹치는 만큼 경계 태세를 높이고 있습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그제(13일) 대통령 임명식이 열리는 광화문 광장을 현장 점검한 데 이어, 어제(14일) 경호와 대테러, 집회·시위, 인파 관리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유 직무대행은 완벽한 경호경비 대책과 함께 국민 안전까지 고려해 빈틈없이 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