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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반 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을 김건희 씨에게 전달했다고 밝힌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소환 일정을 조율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팀은 이봉관 회장 측과 조사 시기를 논의 중인데, 현재 이 회장의 건강 상태가 변수인 거로 알려졌습니다.
서희건설 측도 YTN과 통화에서 이 회장이 심한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하는 등 몸이 좋지 않다며, 일주일 전부터 출근도 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은 이 회장이 김건희 씨에게 명품 목걸이와 브로치, 귀걸이를 건넸다고 자수한 상황인 만큼 소환 통보가 무리하게 비칠 수 있는 점을 고심하고 있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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