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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가 잦아들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 지역의 호우특보가 해제됐습니다.
다만, 하천은 여전히 통제 중인 곳이 많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표정우 기자!
[기자]
네, 서울 중랑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 어떤가요?
[기자]
오전까지 강하게 내리던 비는 오후 들어서 그쳤는데요,
뒤로 보이시는 중랑천 수위도 낮아졌습니다.
다만, 어제부터 이어진 폭우로 하천 주변 산책로는 쑥대밭이 됐습니다.
물살에 휩쓸려온 풀과 쓰레기들이 엉켜있고,
가로수 지지대는 기울었고, 표지판은 옆으로 넘어지기 직전입니다.
뒤로는 작업자들이 길 위를 뒤덮은 토사를 치우고 있습니다.
[앵커]
비는 그쳤지만, 여전히 하천은 통제 중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중랑천은 오전 11시 20분부터 홍수특보가 해제됐는데요,
다만, 이곳을 포함해 현재 서울 하천 대부분의 출입은 계속 통제되고 있습니다.
낮 1시를 기준으로 4곳을 제외한 25곳이 여전히 진입이 차단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호우경보가 해제됐지만, 경기도 평택, 이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 호우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에는 파주에 16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경기 북부지역에 피해가 집중됐는데요.
이에 따라 피해가 잇따르면서 경기북부소방은 어제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51건의 피해를 접수해 출동했습니다.
도로가 침수되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이어졌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약해진 토사로 인한 2차 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중랑천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영상기자;이영재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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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잦아들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 지역의 호우특보가 해제됐습니다.
다만, 하천은 여전히 통제 중인 곳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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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서울 중랑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 어떤가요?
[기자]
오전까지 강하게 내리던 비는 오후 들어서 그쳤는데요,
뒤로 보이시는 중랑천 수위도 낮아졌습니다.
다만, 어제부터 이어진 폭우로 하천 주변 산책로는 쑥대밭이 됐습니다.
물살에 휩쓸려온 풀과 쓰레기들이 엉켜있고,
가로수 지지대는 기울었고, 표지판은 옆으로 넘어지기 직전입니다.
뒤로는 작업자들이 길 위를 뒤덮은 토사를 치우고 있습니다.
[앵커]
비는 그쳤지만, 여전히 하천은 통제 중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중랑천은 오전 11시 20분부터 홍수특보가 해제됐는데요,
다만, 이곳을 포함해 현재 서울 하천 대부분의 출입은 계속 통제되고 있습니다.
낮 1시를 기준으로 4곳을 제외한 25곳이 여전히 진입이 차단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호우경보가 해제됐지만, 경기도 평택, 이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 호우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에는 파주에 16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경기 북부지역에 피해가 집중됐는데요.
이에 따라 피해가 잇따르면서 경기북부소방은 어제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51건의 피해를 접수해 출동했습니다.
도로가 침수되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이어졌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약해진 토사로 인한 2차 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중랑천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영상기자;이영재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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