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강한 비에 출근길 '비상'...교외선 운행 중단

중부 강한 비에 출근길 '비상'...교외선 운행 중단

2025.08.14. 오전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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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에 다시 강한 비가 내리면서 출근길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교외선은 오늘(14일)까지 운행하지 않고 도로 곳곳은 '통제됐다, 풀렸다'를 반복하고 있어 나가시기 전에 교통 상황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다연 기자, 교통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에 이어 오늘(14일)도 교외선 의정부역에서 대곡역 사이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원래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었지만, 계속되는 호우 예보와 시설물 복구 등을 고려했다는 게 코레일 측 설명입니다.

하지만 내리는 비의 양에 따라 열차운행이 조정될 수 있으니 꼭 정보를 확인해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통제됐던 도로는 풀리고, 경기 북부 도로는 통행이 제한되는 등 도로 상황은 오락가락합니다.

우선 밤사이 동부간선도로의 경우 침수 구간 '물 빠짐 작업' 등으로 통제가 계속됐었는데요.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 분기점' 구간과 '성동에서 상계교 구간' 모두 새벽 5시를 기해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경기도 연천의 경우 청산 나들목에서 서울방면 진입로가 통제되면서 차량 우회가 필요합니다.

곧 본격적인 출근 시간대이니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수시로 교통 상황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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