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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오후 6시 반쯤 경기 부천시 원미 1·2동과 춘의동 일대 정전이 발생해 3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바람에 날아온 이물질이 고압 전선과 접촉하며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정전으로 2천여 세대 주민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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