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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저녁 7시쯤 서울 대현동에 있는 이대역 인근 건물에서 공사를 위해 세워둔 시설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지나가던 차량 한 대가 일부 파손됐고, 행인 한 명도 시설물에 부딪혔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과 구청 등은 비바람에 시설물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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