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윤 대통령실 비서관 만나"...지원 요청 의혹은 부인

전광훈 "윤 대통령실 비서관 만나"...지원 요청 의혹은 부인

2025.08.13. 오후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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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폭동을 교사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지난 정부 대통령실 비서관을 여러 차례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목사는 오늘(13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비서관을 만나 대통령이 이렇게 정치하면 탄핵 된다고 말했지만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서부지법 폭동 직전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서부지법에 모여달라는 연락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화가 와야 받든 말든 하는 거라며 부인했습니다.

이어서 교회 재정에 대해서는 은퇴를 했기 때문에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다며, 서부지법 폭동에 가담한 피고인들에게 교회 측이 영치금을 보낸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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