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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는 어제 열린 구속 영장 심사에서 끝까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후진술에서는 억울함도 호소했다고 하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어제 4시간 30분 가량 이어진 영장 심사 과정에서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김건희 씨에게 던진 질문은 딱 하나였습니다.
영장 심사 말미에 "반클리프 목걸이를 받은 것이 사실이냐"라고 물은 건데요,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를 들은 김건희 씨가 "누구한테요?"라고 되물었다고 합니다.
이어서 정 부장판사가 "누구든지요"라고 다시 물었더니 김 씨는 "안 받았습니다"라고 답했고, 바로 심문은 마무리됐다고 하네요.
약 1분간의 최후 진술에서 김건희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결혼 전의 문제들까지 지금 계속 거론돼 속상한 입장”이라며 “판사님께서 잘 판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 하고요,
변호인 측에서는 '화무십일홍', '열흘이나 붉은 꽃은 없다'라는 뜻의 한자성어를 들며 "현재 김 여사가 가지고 있던 꽃은 다 떨어졌다" 그러니까 윤 전 대통령 탄핵 뒤 김건희 씨에겐 더 이상 어떠한 권력도 권한도 없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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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심사 말미에 "반클리프 목걸이를 받은 것이 사실이냐"라고 물은 건데요,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를 들은 김건희 씨가 "누구한테요?"라고 되물었다고 합니다.
이어서 정 부장판사가 "누구든지요"라고 다시 물었더니 김 씨는 "안 받았습니다"라고 답했고, 바로 심문은 마무리됐다고 하네요.
약 1분간의 최후 진술에서 김건희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결혼 전의 문제들까지 지금 계속 거론돼 속상한 입장”이라며 “판사님께서 잘 판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 하고요,
변호인 측에서는 '화무십일홍', '열흘이나 붉은 꽃은 없다'라는 뜻의 한자성어를 들며 "현재 김 여사가 가지고 있던 꽃은 다 떨어졌다" 그러니까 윤 전 대통령 탄핵 뒤 김건희 씨에겐 더 이상 어떠한 권력도 권한도 없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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