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영장심사 출석...취재진 질문에 '침묵'

김건희, 영장심사 출석...취재진 질문에 '침묵'

2025.08.12.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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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영수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보고 오신 김 여사 영장심사 출석 내용,사회부 김영수 기자와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일단 김건희 여사 법원에 출석한 상황부터 자세히 들어볼까요?

[기자]
오늘 영장심사 10시 10분에 시작이 됐죠. 그런데 김 여사는 9시 26분쯤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이었고요. 계속해서 고개를 숙인 상태로 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취재진이 여러 질문을 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듣지는 못했습니다. 법정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취재진이 모여 있는 곳을 향해서 고개를 꾸벅 숙이는 장면이 포착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마 취재진이 있는 쪽이었기 때문에 여러 질문에 답하거나 발언을 하는 대신 국민께 사과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지난 6일 특검 조사에 출석했을 때는 입장을 밝혔었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준비된 발언도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앵커]
오늘 영장심사가 진행되는 법정이 원래 319호였는데 바뀌었네요?

[기자]
중앙지법 319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321호로 바뀐 거죠.

[앵커]
원래 319호에서 진행이 되려고 하다가 바뀌었죠.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될 때 심사를 받았던 곳입니다. 그러니까 법정이 바뀌면서 대통령 부부가 한곳에서 영장심사를 받게 된 겁니다. 이게 왜 갑자기 바뀐 건지 궁금한데 법원은 일단 이런 사례가 없는 건 아니라고 답변을 하더라고요. 다만 저희 취재진이 그 법원을 왔다갔다 하면서 봤을 때는 아무래도 경호상의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추측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피의자들도 영장심사를 받으러 오기 때문에요.

[앵커]
다시 한 번 확실하게 말씀을 드리면 319호 법정에서 321호로 바뀐 부분,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는데 김 여사가 영장심사 마친 뒤에 그러면 어디에 대기를 하는 겁니까?

[기자]
영장심사가 마무리되면 보통 구치소에서 영장심사 결과를 기다리게 되죠.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랬던 것처럼 김건희 여사도 원래는 서울구치소에서 기다릴 것으로 예정이 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특검에서 재판부에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대기하게 해달라고 변경 신청을 했습니다. 이게 서울구치소의 요청이 있었던 건데요. 최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뒤에 여러 논란이 좀 있었잖아요,체포영장을 집행하고 무산되고. 이런 과정이 있으면서 교정공무원들의 피로도가 쌓인 부분이 있는 것 같고요. 또 외부이기는 하지만 집회인원이 모이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통령 부부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일반 수형자들과 달리 동선을 분리해야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들어가는 인력, 이런 것들도 서울구치소에서는 고민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아직 법원에서 남부구치소로 바꾸겠다라고 밝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특검 쪽에서도 아마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영장심사 과정에서 재판부가 이 의견을 밝힐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까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 구치소를 변경해달라는 사유 자체가 좀 명확하기 때문에 특검에서는 아무래도 서울남부구치소로 가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김건희 여사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 어떤 게 있습니까?

[기자]
영장 청구서에 세 가지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그리고 정치자금법 위반, 알선수재 혐의 세 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보도해 드렸던 내용과 대입을 해 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그리고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와 관련된 공천개입 사건, 그리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측의 청탁 사건으로 정리됩니다. 수사 대상이 특검법에 16개 나열돼 있는데 그중에 3개만 이번 영장에 포함이 됐습니다.

[앵커]
사건들이 상당히 오래 진행된 사건들이었었는데 최근에 드러난 핵심 증거들도 있습니까?

[기자]
김 여사가 조사받은 뒤에 조사 때 어떤 증거들이 제시됐는지 많이 알려졌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같은 경우에는 검찰의 재수사 과정에서 증권사 직원과 김 여사가 통화하는 내용의 녹취가 확보됐다라는 보도가 여럿 있었죠. 이 녹취를 특검 조사 때 제시했습니다. 주가조작 공범 사무실에서 발견된 김건희라는 엑셀 파일이 있는데 거기에 언급된 수치들과 김 여사와 통화에서 언급한 수치가 일치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특검은 그걸 고리로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 이렇게 추궁을 한 것 같고요. 또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경우 통일교 전 간부 윤영호 씨가 김 여사와 통화한 내용이 특검 조사 때 제시됐습니다. 이게 인삼차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인삼차가 통일교 측에서 김 여사가 건넨 것으로 의심되는 선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그 대화 내용을 보면 김 여사가 인삼차를 받은 것으로 의심이 된다라는 게 특검의 주장이었습니다.

[앵커]
특검 쪽에서는 김 여사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을 텐데 의견서 분량만 해도 상당하더라고요.

[기자]
특검이, 수사기관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보통 구속영장이 어느 정도 되는지 분량에 대해서 많이 저희도 취재를 하고 언론보도를 해드리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영장 청구서가 20여 쪽이었습니다. 좀 많이 적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 여사에 대한 혐의 하나하나가 다 간단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20여 쪽은 적은 것 안냐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특검이 두 차례에 걸쳐서 848쪽의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오늘 구속심사에는 한문혁 부장검사를 포함해서 8명이 투입됐습니다. 특검이 다 공개하지는 않았고요. 아마도 인훈 부장검사 그리고 김효진 부부장도 들어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게 다 앞서 말씀드렸던 세 가지 사건을 수사하고 김 여사를 대면조사했던 검사들입니다. 구속영장에 포함된 내용들을 아마 이 사람들이 계속해서 수사를 해 왔기 때문에 구속영장 심사 과정에서도 그런 것들을 의견을 잘 피력할 수 있을 거다라는 특검의 판단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의견서는 한 번 내고 또 한 차례 더 내면서 800여 쪽 이상으로 내지 않았습니까? 어떤 내용들 담겨 있을까요?

[기자]
법원이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판단할 때 혐의가 인정이 되는지 또 그 범죄가 큰지, 작은지 이런 것들을 판단하게 되고요. 여기에 더해서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지 검토합니다. 때문에 특검이나 김건희 여사 같은 경우 일단 범죄 혐의가 있는지 없는지 이 부분에 대한 공방은 있을 수밖에 없죠. 범죄가 특검 같은 경우는 혐의가 소명이 됐다고 주장을 할 거고 김 여사는 부인하게 될 거고요. 이걸 제외하면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우려를 놓고 공방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전 영부인이기 때문에 도주 우려를 주장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요. 다만 증거인멸 우려 같은 경우는 특검에서 좀 강하게 주장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일단 김 여사가 특검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부분, 이걸 특검은 강조할 것 같고요. 또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전 대통령실 행정관들이 아직까지 김 여사 주변에 있고 또 최근에 휴대전화를 초기화했다는 사실까지 특검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아마도 이 부분을 영장심사에서 좀 강하게 의견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또 다른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증거인멸 정황 이런 것들을 아마 의견서에 담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김 여사 측에서는 모든 혐의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 어떻게 대응할까요?

[기자]
말씀하신 대로 조사했던 때와 마찬가지로 모든 혐의를 부인할 것 같고요. 주가조작 사실 같은 경우는 계속해서 몰랐다는 입장이고요. 공천개입 관련해서는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이 없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대해서는 어떤 선물도 받은 적이 없다고 하고 있고요. 건진법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일교 측에서 물건을 받기는 했지만 김 여사한테 전달하지 않고 잃어버렸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특검에서 주장하는 증거인멸 우려에 대해서도 아마 하나하나 반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김 여사가 최근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건강이 좀 안 좋다는 부분을 재판부에 어필할 가능성이 있는데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리고 부부를 동시에 구속하지 않는 게 법조계의 불문율로 알려져 있잖아요. 이 부분에 호소할 가능성도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김 여사 측은 특검의 의견서에 반박하는 내용으로 한 60쪽 정도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애초에 특검이 구속영장 청구할 때 그 청구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다, 이런 평가가 많지 않았습니까? 어떤 배경이 있다고 봐야 될까요?

[기자]
구속영장 청구한 게 지난 7일이죠. 6일날 조사가 있었고요. 특검수사를 개시한 지 36일 만의 구속영장 청구였습니다. 특검법에 명시된 대상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한두 번 정도, 그러니까 두세 차례 정도는 소환한 다음에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겠느냐라는 전망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조사를 한 번만 하고 청구했죠. 배경이 궁금해서 저희가 물어봤는데, 일단 특검 쪽에서는 그만큼 혐의를 입증할 자신이 있는 것 아니겠냐라고 얘기를 하고요. 또 국민 여론을 언급하더라고요. 아무래도 김 여사에 대해서 구속 수사를 원하는 여론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좀 뒤로 밀릴 거라는 분석의 배경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도 있었거든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된 이후에 특검 조사에 한 차례도 응하지 않고 있고 재판에도 나오지 않고 있잖아요. 그래서 김 여사가 구속된다면 김건희 특검 쪽에서는 수사할 대상이 그렇게 많은데 앞으로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 아니냐, 차질 있는 것 아니냐. 이런 고민을 했을 수도 있는데 특검 쪽에서는 김 여사와 윤 전 대통령이 수사에 대응하는 태도가 다르다고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그것도 이른 영장 청구의 배경이 됐었을 것으로 보이고요. 이른 영장 청구를 조금 더 깊게 해석하는 시각도 있기는 합니다.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상당히 많죠, 수사 대상이 광범위하고. 그런데 수사 결과 만약 사실로 드러난다면 폭발력이 굉장히 크지만 아직까지 연결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삼부토건이나 집사게이트 같은 것. 그런 것들은 의혹은 있지만 아직까지 수사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이런 수사를 이어가려면 좀 동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겠다고 특검에서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정점이 구속되면 주변에 있는 관계자들의 진술이 바뀔 수 있는 부분, 이런 것들을 노렸을 수도 있다는 해석이 나오기도 합니다.

[앵커]
수사 중인 사안들도 보겠습니다. 지금 특검 쪽에서 이걸 대가성 있는 선물이다라고 보는 물건들이 여러 개 있잖아요. 가방도 있고 목걸이, 시계까지 나온 상황인데 목걸이가 여러 개여서 좀 헷갈려요, 어떤 겁니까?

[기자]
요새 기사에서 목걸이, 시계 많이 나오죠.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데. 일단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 가운데 목걸이는 2개입니다. 브랜드명이 헷갈리기는 해서 다른 키워드로 설명을 드리면 하나는 건진법사가 전달한 것으로 의심되는 목걸이가 있고요. 또 다른 건 나토 정상회의 때 찼던 목걸이입니다. 건진법사가 전달한 것은 이번 구속영장에는 포함이 됐지만 아직 현물은 찾지 못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 때 찼던 목걸이는 김 여사 측이 이제 모조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고요.

[앵커]
지금 특검이 특히 나토 순방 때 착용한 목걸이 이 부분에 집중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이유는 뭡니까?

[기자]
목걸이가 발견된 곳이 일단 궁금하고 뭔가 의심을 사게 하는 곳입니다. 김 여사 오빠, 김진우 씨의 장모 집입니다. 김 여사로 치면 사돈집에서 발견된 것인데 김 여사는 이 목걸이에 대해서 해명이 조금씩 바뀌기는 했는데 가장 최근 것을 보면 15년 전 홍콩에서 모조품을 샀고 어머니한테 선물을 했다. 그리고 정상회의 때는 어머니한테 빌렸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특검은 진품은 다른 곳에 있고 이 모조품을 바꿔치기했을 수 있다고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증거인멸 우려를 강조할 것 같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잖아요. 아마 800쪽이 넘는 의견서에 이 내용까지 담았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특검이 김 여사를 소환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물어봤던 것 같습니다. 5시간 한 20분 정도가 실제 조사시간이었잖아요. 그런데 한 2시간 정도를 이것 관련해서 물어봤다고 하더라고요. 아마도 이 부분에 대해서 특검이 집중을 하고 있는 것 같고. 어제 서희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이 있었는데 이게 바로 목걸이와 관련돼 있습니다. 서희건설 관계자가 이 목걸이를 산 것으로 확인이 됐고요. 그게 워낙 고가 목걸이고 우리나라에서 많이 팔리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구매자를 특정하는 데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특검은 이 목걸이도 대가성이 있다고 의심을 하고 있는데 서희건설 회장의 사위가 검사입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임명이 됐어요. 아마 이 두 가지를 지금 특검은 연결해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김 여사 오빠의 장모 집을 압수수색하면서 나왔던 것 중 하나가 고가의 시계인데 이거 산 사람이 특정됐더라고요.

[기자]
이 목걸이가 발견된 곳이 김 여사로 치면 사돈집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런데 발견된 장소도 그렇지만 이게 잠겨 있는 가방 안에 있었던 거예요. 그 가방을 열었더니 목걸이, 시계, 현금 이런 것들이 나왔다는 겁니다. 시계는 있었던 것은 아니고 시계 상자가 발견됐습니다. 이것도 고가라고 하고요. 그런데 이 시계를 산 사람까지 특정이 됐습니다. 서 모 씨라는 인물인데,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고액 후원자였습니다. 그리고 정부 출범 이후 경호 로봇개 계약을 해서 논란이 됐었어요. 왜냐하면 고액 후원자가 사업을 따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의혹이 있었던 것인데 이 사람이 그 시계를 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저희가 어젯밤에 수소문해서 이분과 통화를 했는데 이분이 특검 조사를 본인도 받았기 때문에 아마 취재진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그런데 하나 확인을 해 준 것은 김 여사의 부탁을 받고 시계를 산 것은 맞다. 그리고 직접 전달까지 했다고 했는데 다만 뭐라고 부탁한 건지, 누구 돈으로 샀는지까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수사기관에서 자신이 얘기한 게 있기 때문에 수사 내용을 발설하는 게 위험하다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여러 가지로 들여다볼 부분들이 있을 텐데 영장심사 결과 언제쯤 나올까요?

[기자]
저희가 기사로도 계속 전해 드리고 있는데 이르면 오늘 밤, 늦으면 내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일단 예상은 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례를 보면 윤 전 대통령은 오후에 영장심사가 있었습니다. 오후 2시 15분에 시작을 해서 밤 9시까지 진행이 됐습니다. 중간에 1시간 정도 휴정도 있었고요. 새벽 2시쯤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그러니까 영장심사 시작과 발부까지 재판부가 판단하는 데까지는 12시간 정도 소요됐다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앵커]
저희가 현장에서 또 추가적으로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면 속보를 통해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 김영수 기자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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