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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가뭄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습니다.
환경부는 오늘(12)일 오전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5.4%까지 떨어져 가뭄 단계를 격상하고 물 부족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강릉시와 농어촌공사는 생활·공업용수와 농업용수 공급량을 각각 하루에 만 톤씩 추가 감량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 역시 고질적인 강릉시 가뭄 해소를 위해 연곡 지하수댐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암댐 활용 방안과 함께 오봉저수지 준설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민 18만 명에게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데, 최근 6개월 강수량이 371mm로 평년의 55%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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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저수지는 강릉시민 18만 명에게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데, 최근 6개월 강수량이 371mm로 평년의 55%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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