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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사업 관련 편의를 봐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기 안산시 상록구청 소속 6급 공무원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또 뇌물을 준 혐의로 민간 사업체 관계자 B 씨를 구속기소 하고 A 씨의 후임자로 부임해 백만 원가량의 향응을 받은 다른 공무원 대해서는 기소를 유예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안산도시정보센터에 근무하면서 B 씨 업체에 지능형 교통체계 사업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수차례에 걸쳐 5천만 원가량의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안산 시내 곳곳에 교통정보 상황판을 설치하는 작업이 추진될 당시 A 씨가 관계자들에게 B 씨 업체를 소개하고, 안산시의 관리 감독도 수월히 받도록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말 이와 관련해 B 씨가 로비를 벌인 것으로 보이는 현직 경기도의원 4명과 전직 시의원 1명에 대해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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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지난해 안산도시정보센터에 근무하면서 B 씨 업체에 지능형 교통체계 사업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수차례에 걸쳐 5천만 원가량의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안산 시내 곳곳에 교통정보 상황판을 설치하는 작업이 추진될 당시 A 씨가 관계자들에게 B 씨 업체를 소개하고, 안산시의 관리 감독도 수월히 받도록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말 이와 관련해 B 씨가 로비를 벌인 것으로 보이는 현직 경기도의원 4명과 전직 시의원 1명에 대해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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