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체조경기장 폭발물 발견 안 돼...경찰, 수색 종료

올림픽체조경기장 폭발물 발견 안 돼...경찰, 수색 종료

2025.08.10. 오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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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오늘(10일) 오후 2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인력 70여 명은 경기장 안팎을 수색했습니다.

경찰특공대 폭발물 처리반은 오후 4시 20분쯤 폭발물이 없다고 최종 확인했는데, 이 과정에서 한때 공연 관객 등 이용객 2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올림픽공원 내 한국체육산업개발에 'KSPO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일본에서 왔다면서 발신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4시로 예정됐던 그룹 더보이즈 공연은 오후 6시로 시작 시간이 미뤄졌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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