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가득한 도심 속, 파도 타고 튜브 타고 신나게!

더위 가득한 도심 속, 파도 타고 튜브 타고 신나게!

2025.08.10. 오후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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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푹푹 찌는 더위 속,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죠.

도심 속에서 서핑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피서지가 있어 화제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이슈리포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이민재 리포터!

[리포터]
경기 시흥 인공 서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물놀이 즐기는 분들이 꽤 많이 보이는데요.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곳에서는 물놀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서핑도 해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막바지 여름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아이와 함께 이곳을 방문한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고아름 / 인천광역시: 오늘 날씨가 너무 더운데 이렇게 좋은 곳에 와서 아이들이랑 신랑이랑 좋은 추억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거대한 풀장 위로 파도가 일정하게 밀려오고 있고요.

보드를 탄 서퍼들은 균형을 잡으며 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또 서핑 초보자의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강습을 받으면서 첫 서핑에 도전합니다.

서핑이 익숙한 숙련자들은 바다에서 볼 법한 화려한 턴을 선보이며 모든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구역도 따로 마련됐습니다.

물총을 들고 뛰노는 아이들과 튜브를 탄 채 부모님 손을 꼭 잡은 아이들까지, 모두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여름을 즐기고 있습니다.

서핑의 짜릿함과 워터파크의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게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인데요.

직접 보드를 타보진 않았지만, 파도 위를 스치는 몸짓만 봐도 시원함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절기상 입추가 지나면서 막바지 여름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늦기 전에 물놀이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기 시흥 인공서핑장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YTN 이민재 (minjae11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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