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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 40분쯤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에 있는 돗자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공장 외국인노동자 5명이 스스로 대피하고, 9개 동 모두에 불이 옮겨붙어 대부분 완전히 탔습니다.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굴착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시간여 만인 아침 9시 5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당국은 공장 외부 공터에 쌓인 적재물에서 불이 시작돼 옆 건물로 확대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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