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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새벽 2시쯤 경기 시흥시 죽율동 평택시흥고속도로에서 시흥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서시흥요금소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고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를 몰던 40대 남성이 숨지고 차량은 완전히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10여 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동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사고 차량이 요금소로 이어지는 차로 사이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고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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