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신원식 전 안보실장·조규홍 전 장관 소환

내란 특검, 신원식 전 안보실장·조규홍 전 장관 소환

2025.08.07.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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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관련 내란과 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과 조규홍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소환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오늘(7일) 브리핑을 열고, 신 전 실장을 오전 10시부터, 조 전 장관은 오후 2시부터 각각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신 전 실장을 상대로 사전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이 계엄 선포를 계획한 시점이 언제인지 등을 따져 물을 거로 보입니다.

또 조 전 장관에게는 계엄 포고령에 '전공의 처단' 등의 내용이 포함된 과정 등을 조사할 전망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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