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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6일)밤 9시 반쯤 인천 지역 119상황실 전화 회선 일부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119상황실 120개 전화 회선 가운데 30회선이 연결되지 않는 문제를 확인해 1시간여 만에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나머지 90개 회선은 정상 운영돼 소방 출동에는 문제가 없었고, 일부 연결되지 않았던 119 신고자에겐 개별 연락을 취해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인천광역시는 안전 문자를 통해 119신고 전화 장애가 발생했다며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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