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공개 출석…전직 영부인으로는 처음
특검 사무실 앞에 지지자 몰려…시민들 관심도 집중
과거 전직 영부인 조사 사례 있지만 모두 비공개
김건희, 지난해 7월 현직 영부인 최초로 검찰 조사
특검 사무실 앞에 지지자 몰려…시민들 관심도 집중
과거 전직 영부인 조사 사례 있지만 모두 비공개
김건희, 지난해 7월 현직 영부인 최초로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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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는 전직 영부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특검의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전직 대통령 부부로서는 처음으로 모두 특검에 공개 소환된 사례로 남게 됐습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가 특검의 수사가 개시된 지 한 달여 만에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모습과 내부 동선, 발언까지 실시간으로 공개됐는데, 이렇게 수사기관에 공개 출석한 건 전직 영부인으로서는 최초입니다.
특검 사무실 앞에는 지지자들과 유튜버들이 몰렸고, 주변 시민들의 관심도 집중됐습니다.
앞서 이순자, 권양숙 여사 등 전직 영부인들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은 적은 있었지만, 모두 비공개 출석이었습니다.
김 여사가 수사기관 조사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해 7월, 현직 영부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과 관련된 조사였는데, 당시 조사가 대통령경호처 건물에서 진행된 사실이 알려지며 특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앞서 남편인 윤 전 대통령은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가 전망되던 상황에서 소환 요구에 응했습니다.
당시 구속을 피하기 위해 수사에 협조한 게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는데, 김 여사도 비슷한 이유로 소환에 응한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 여사까지 특검에 공개 출석하면서 부부가 모두 수사기관의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전직 대통령 부부로서는 최초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는데, 김 여사는 남편과는 달리 특검의 칼끝을 피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기자 : 강영관
영상편집 : 서영미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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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는 전직 영부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특검의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전직 대통령 부부로서는 처음으로 모두 특검에 공개 소환된 사례로 남게 됐습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가 특검의 수사가 개시된 지 한 달여 만에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모습과 내부 동선, 발언까지 실시간으로 공개됐는데, 이렇게 수사기관에 공개 출석한 건 전직 영부인으로서는 최초입니다.
특검 사무실 앞에는 지지자들과 유튜버들이 몰렸고, 주변 시민들의 관심도 집중됐습니다.
앞서 이순자, 권양숙 여사 등 전직 영부인들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은 적은 있었지만, 모두 비공개 출석이었습니다.
김 여사가 수사기관 조사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해 7월, 현직 영부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과 관련된 조사였는데, 당시 조사가 대통령경호처 건물에서 진행된 사실이 알려지며 특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앞서 남편인 윤 전 대통령은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가 전망되던 상황에서 소환 요구에 응했습니다.
당시 구속을 피하기 위해 수사에 협조한 게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는데, 김 여사도 비슷한 이유로 소환에 응한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 여사까지 특검에 공개 출석하면서 부부가 모두 수사기관의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전직 대통령 부부로서는 최초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는데, 김 여사는 남편과는 달리 특검의 칼끝을 피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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