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지난 2017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던 정부가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오늘(6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그간 아픔과 고통을 겪은 피해자와 유족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피해자 중심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가습기살균제 간질성 폐질환 피해 유족과 피해자 단체'의 김미란 대표는 대통령 면담이 첫 번째 요구라며,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다부처가 엮인 문제인 만큼 대통령 직속 태스크포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간담회 내용을 대통령께 보고드리고 별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피해가 드러난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현재까지 정부가 인정한 피해자만 5천9백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오늘(6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그간 아픔과 고통을 겪은 피해자와 유족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피해자 중심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가습기살균제 간질성 폐질환 피해 유족과 피해자 단체'의 김미란 대표는 대통령 면담이 첫 번째 요구라며,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다부처가 엮인 문제인 만큼 대통령 직속 태스크포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간담회 내용을 대통령께 보고드리고 별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피해가 드러난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현재까지 정부가 인정한 피해자만 5천9백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