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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특검에 출석해 4시간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직 영부인으로서는 첫 공개 출석이었는데요, 동선 하나하나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출석 당시 모습 먼저 보고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당초 예정보다 조금 늦은 10시 11분쯤 광화문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차량에서 내릴 때 살짝 휘청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는데요,
전직 대통령 영부인의 공개 소환이라는 초유의 상황에 특검 사무실 주변에는 취재진과 윤 전 대통령 지지자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주변 건물에서도 김 여사의 모습을 보려는 시민들의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김 여사가 모습을 드러내자 스피커를 들고 응원하는 지지자들과 '김건희를 구속하라'는 등 비판의 목소리가 뒤엉키면서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김 여사는 하얀색 셔츠에 검은색 재킷, 검은색 치마 정장 차림에, 검은색 단화를 신었고, 머리는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었습니다.
손에는 검은색 작은 손가방을 들고 변호인 등과 함께 청사 안으로 들어갔는데요.
조사실로 이동하는 내내 살짝 고개를 숙이고 있는 등 무거운 표정이 연출됐습니다.
그리고 포토라인 앞에서는 사전에 준비한 듯 짧은 입장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정작 구체적 의혹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들어보시죠.
[김건희 여사 :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조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기자 :국민에게 더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변호인 : 추가 질문 나중에 해 주시면..]
[김건희 여사 : 죄송합니다.]
[기자 : 명품 목걸이와 명품 백은…]
[김건희 여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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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는 당초 예정보다 조금 늦은 10시 11분쯤 광화문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차량에서 내릴 때 살짝 휘청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는데요,
전직 대통령 영부인의 공개 소환이라는 초유의 상황에 특검 사무실 주변에는 취재진과 윤 전 대통령 지지자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주변 건물에서도 김 여사의 모습을 보려는 시민들의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김 여사가 모습을 드러내자 스피커를 들고 응원하는 지지자들과 '김건희를 구속하라'는 등 비판의 목소리가 뒤엉키면서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김 여사는 하얀색 셔츠에 검은색 재킷, 검은색 치마 정장 차림에, 검은색 단화를 신었고, 머리는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었습니다.
손에는 검은색 작은 손가방을 들고 변호인 등과 함께 청사 안으로 들어갔는데요.
조사실로 이동하는 내내 살짝 고개를 숙이고 있는 등 무거운 표정이 연출됐습니다.
그리고 포토라인 앞에서는 사전에 준비한 듯 짧은 입장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정작 구체적 의혹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들어보시죠.
[김건희 여사 :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조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기자 :국민에게 더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변호인 : 추가 질문 나중에 해 주시면..]
[김건희 여사 : 죄송합니다.]
[기자 : 명품 목걸이와 명품 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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