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조사 진행 중...김 여사 "심려 끼쳐 죄송"

특검, 김건희 조사 진행 중...김 여사 "심려 끼쳐 죄송"

2025.08.06.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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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우종훈 사회부 법조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건희 여사가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 영부인 신분으론 처음으로 포토라인에 서서 짧은 입장을 밝혔는데요. 관련해서 사회부 우종훈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김건희 여사 도착 시작 시점부터 다시 한 번 짚어볼까요?

[기자]
김건희 여사가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오전 10시 10분쯤이었고 이로부터 10분쯤 뒤죠, 오전 10시 22분쯤에 조사실로 들어갔고 1분 뒤 오전 10시 23분부터 조사가 시작됐고 현재 진행 중입니다. 특검팀은 앞서 김 여사에 대해서 도착을 하더라도 티타임 등 예우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10분 남짓한 시간 만에 조사를 바로 시작한 것을 보면 역시나 밝힌 대로 티타임 등 예우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내란특검이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조사할 때도 마찬가지로 티타임 등 예우는 갖추지 않았었는데 이 특검팀의 이런 대응은 일반 피의자와 동일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로 풀이가 됩니다.

[앵커]
법과 원칙에 따라서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특검의 입장을 볼 수 있었고 김건희 여사가 특검 출석하면서 짧은 입장을 밝혔는데 어떤 얘기했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김 여사가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는 모습, 저희 YTN이 실시간으로 보여드렸는데 약 3분 동안 노출이 됐었습니다. 공개 방식으로 출석을 했고 차량에는 최지우 변호사가 동승했고 김 여사의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왔습니다. 포토라인에 서서 짧은 입장을 밝힐까 이게 굉장히 주목이 됐었는데 2층, 그러니까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간 뒤 마련된 포토라인에서 짤막하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리고 수사를 잘 받고 나오겠다, 이렇게 밝혔는데 다만 취재진이 이후에 김 여사를 상대로 질문을 했습니다. 관련한 혐의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들을 물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조사실이 있는 12층으로 곧장 향했습니다.

[앵커]
10시가 애초에 통보된 시간이었는데 이것보다는 조금 늦게 도착을 한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전 10시 10분경 김건희 여사는 특검 사무실이 있는 곳으로 도착을 했습니다. 애초에 소환 통보된 시각이 오전 10시였으니까 10분 정도 늦었습니다. 서초동 자택인 아크로비스타를 출발해서 광화문까지 오게 됐는데 9시 반쯤에 출발을 했다고 하니 40분 정도 걸렸고 결국에 10분 정도 늦어진, 지각을 하게 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후의 동선은 저희가 앞서 보여드린 대로 차량을 타고 도착을 했습니다.

[앵커]
김건희 여사가 그동안 건강상의 이유로 조율을 하기도 했었고 휠체어를 탄 모습이 언론에 노출되기도 했었기 때문에 오늘 휠체어를 타고 오지 않을까라는 추측도 있었는데 걸어서 출석을 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말씀해 주신 게 지난 6월에 아산병원을 퇴원할 때 윤석열 전 대통령이 휠체어를 밀고 김 여사가 휠체어를 타고 퇴원하는 모습을 연상했기 때문에, 그리고 또 김 여사가 여전히 건강 문제를 이유로 조사가 장시간은 어렵다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상당히 주목됐는데 오늘 걸어서 입장을 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김 여사측 변호인과 통화를 할 때 변호인이 얘기한 바에 따르면 V보다 건강이 좋지 않다, 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보다 김 여사가 건강이 더 좋지 않다는 건데 걸어서 일단은 출석을 했고 그리고 관련해서 건강상 문제가 있다라는 진단서 그리고 앞서서 통원치료도 계속 받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의견서를 특검팀에 제출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도착하자마자 한 10분 대기하다 바로 조사가 시작이 됐는데 특검 조사는 오늘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기자]
우선은 혐의와 관련돼서는 다섯 가지를 조사를 할 텐데 부장검사급 파견검사가 조사를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적인 입장은 부장검사급이 조사를 맡을 예정이다라고는 하는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했던 한문혁 부장검사가 조사를 맡을 것으로 보이고요. 그 이후에는 다른 검사들이 조사를 이어갈 예정으로 보이고 그리고 늦은 밤과 이튿날 새벽까지 이어지는 심야조사는 당사자인 김 여사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김 여사 측은 이에 대해서는 불가하다는 입장이어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영상녹화 역시도 당사자 동의가 필요한데 김 여사 측은 이에 대해서 응하지 않을 것으로 현재까지는 파악됐습니다.

[앵커]
오늘 김건희 여사가 특검에 출석한 의미에 대해서도 짚어주시죠.

[기자]
특검팀에 민중기 특검이 임명이 됐고 지난달 2일이죠, 수사 개시가 이루어졌고 날짜를 계산해 보면 약 35일 만에 정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소환이 이루어지게 됐습니다. 취재진은 수사를 특검팀이 개시하기 전부터 특검팀에 계속해서 질문을 했습니다. 김 여사 소환이 언제냐. 그리고 김 여사가 만약에 소환에 불응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했는데 그때마다 법과 원칙을 강조했었거든요. 결국 35일 만에 정점인 김건희 여사를 소환을 하게 됐고,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전이죠. 김 여사는 검찰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수사를 받을 때 이른바 출장조사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었습니다.

[앵커]
김건희 특검에서 그러면 오늘 조사하는 내내 혹시 조사 상황 등과 관련해서 브리핑할 가능성도 있습니까?

[기자]
주요인물 조사 과정에서 실시간 브리핑에 대한 것은 아마 내란특검 사례를 잠깐 살펴보면 좋을 것 같은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을 했을 당시에 오후에 윤 전 대통령이 조사실 입실을 거부한다, 경찰의 조사를 거부한다는 내용들이 실시간으로 공유됐지 않습니까? 이 역시 특검이 고검에 사무실이 있고 고검 기자실에 실시간으로 그때는 공유를 했는데 다만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 정식 브리핑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사유는 수사진행 상황과 관련된 것도 있지만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이 위치한 곳이 앞서 보셨던 것처럼 KT 광화문 빌딩인데 여기가 지금 내부 공사 중이거든요. 그래서 동선 자체도 굉장히 제한적이고 그리고 저희 기자들이 지금 김 여사 특검팀에서 중계를 전해드리고 있는 곳이 브리핑장인데 이 브리핑장이 오늘 취재진에게 공개가 되다 보니까 이런 공간의 문제 등 이유 때문에 실시간 공유는 어렵지만 특검팀이 앞서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과정이나 그리고 이른바 집사게이트 의혹을 받는 김예성 씨에 대한 관련 내용은 또 어떤 문제가 있을 때마다 문자로 공지를 했었거든요. 오늘 역시도 이와 같은 형해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일단 현장에서 무언가 의미 있는 이야기가 들어오면 저희도 바로 전달을 해 드리고요. 김건희 여사 쪽에서 몇 가지 특검 쪽에 요청한 사항이 있었는데 그 의견서 내용이 어떤 겁니까?

[기자]
지난 7월 24일이었죠, 그때 김건희 여사 측에서는 건강 관련해서 특검팀에 의견을 제출했었습니다. 그 내용을 좀 그래픽을 통해서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 내용은 혐의별로 다른 날짜에 나누어서 조사를 해달라. 그리고 소환조사 사이에 3~4일의 휴식을 보장해달라. 그리고 오후 6시 전 조사 종결을 희망한다라고 했는데 이에 대해서 특검은 법과 원칙을 다시 한 번 강조했고요. 그리고 이 때문에 김 여사 측과 특검팀이 조사방식과 조사 시간을 두고 신경전을 벌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앞서 조사 형식에 대해서는 조금 설명을 해 주셨는데 오늘 특검은 어떤 내용들을 우선적으로 조사하게 되는 겁니까?

[기자]
우선 5가지 항목을 출석요구서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그리고 명태균 씨 관련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그리고 명품목걸이 재산신고 누락 의혹 그리고 대선경선 과정에서의 윤 전 대통령의 허위사실 공표에 대한 내용을 김 여사에게 질문할 것으로 보이는데 모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건진법사 청탁, 명태균 관련 공천개입 의혹은 앞선 검찰 단계에서 수사가 상당히 이루어진 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검에서 새롭게 들여다보는 의혹 외에 우선 검찰 조사가 이루어진 내용에 대해서 조사를 하겠다는 의지로 보이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해서 논란이 됐고, 건진법사 청탁 의혹은 통일교 교단 측에서 김 여사에게 캄보디아 메콩강 사업 지원과 YTN 인수 등 현안을 청탁했다는 내용에 대해서 교단 차원에서 청탁에 나섰는지 이 부분을 집중 규명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리고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나토 순방할 때 김 여사가 착용했던 목걸이도 압수수색을 하면서 발견이 됐잖아요. 이 부분도 수사 대상에 들어가게 되는 건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명품 목걸이 재산신고 누락 관련해서 나토 순방 당시에 착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목걸이, 혹은 그 목걸이가 어디 있는지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고. 이 목걸이 같은 경우는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의 장모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이 됐습니다. 당시에 추정되는 목걸이라고 보도가 됐었는데 관련해서는 일단 우선 특검팀에서 조사를 한 결과 모조품으로 확인이 된 것으로 보이고요. 이 때문에 특검은 김 여사가 이 목걸이를 둔 해명이 바뀌었었습니다. 앞서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에는 빌린 것이다. 그리고 현재는 모조품이라고 주장을 하는 만큼 뒤바뀐 해명 과정에서 어떤 경위가 있는지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김건희 특검에서 다루는 혐의가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그중에서도 오늘 일부만 들여다보는 건데, 지금까지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다른 혐의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기자]
35일 만에 정점 김건희 여사를 소환하게 됐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 한 달 기간 동안 굉장히 숨가쁘게 흘러갔습니다. 1호 사건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그게 압수수색과 동시에 전현직 경영진이 현재 구속 기소가 된 상태고요. 그리고 앞서 김진우 씨, 그러니까 김 여사 오빠에 대한 압수수색도 설명을 드렸는데 이 관련 내용은 우선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벌였고요. 그리고 코바나컨텐츠,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에 기업들이 거액을 협찬한 게 대가성이다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압수수색과 소환조사가 굉장히 숨가쁘게 이루어졌습니다.

[앵커]
특검이 애초에 수사 대상으로 삼았던 게 16개 혐의였는데 그리고 과정에서 인지되는 추가 혐의들도 조사를 하는데 그중 하나가 집사게이트잖아요. 이와 관련해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우선은 핵심 피의자라고 할 수 있는 김예성 씨, 그러니까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꼽이는 집사로 불리는 분입니다. 이 인물 같은 경우는 현재 베트남으로 출국한 뒤 돌아오지 않고 있는데 이 집사게이트 의혹의 핵심은 지난 2023년에 김예성 씨가 관련된 IMS모빌리티라는 기업에 대기업들이 거액을 협찬했고 투자된 돈의 일부를 김예성 씨가 본인의 주식을 매각을 해서 이른바 엑시트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 때문에 김예성 씨에 대한 조사를 특검은 곧 이어서 할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김 여사에 대해서도 차후에 관련한 의혹들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번 조사를 마친 이후에 향후에 특검 조사들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기자]
김 여사를 상대로 특검팀이 규명을 해야 할 예혹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특검법에 명시된 것은 16개 항목이고 이 가운데 13개 항목에 김건희 여사의 이름이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 여사를 상대로 특검팀이 추가 소환조사를 해야 한다는 것은 불가피하고요. 하지만 다만 일각에서는 내란 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곧장 신병 처리, 신병 확보에 나섰던 만큼 일각에서는 김 여사를 상대로도 특검팀이 곧장 신병 확보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 법조팀 우종훈 기자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잠시 지금 현재 상황들이 있어서 추가적으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향후 계획까지 짚어봤었는데 오늘 우선적으로 해야 되는 것들이 도이치모터스부터 건진, 그리고 명태균 관련 이야기들이 쭉 있지 않습니까? 그 혐의들 다시 한번 설명을 해 주실까요?

[기자]
우선 그러면 자세하게 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총 5가지 항목에 대해서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첫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은 검찰이 불기소를 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지했을 가능성을 낮게 본다라고 하면서 했는데 관련해서는 추가적으로 서울고검이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 불기소 처분을 다시 조사하게 됐는데 이 과정에서 증권사 직원과 통화한 내용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존에 있었던 검찰의 혐의없음 처분이 바뀌지 않을까 하고 있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이고 또 두 번째로는 명태균 씨 관련 공천개입 의혹입니다. 명태균 씨 관련해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태균 씨로부터 대선 과정에서 무료로,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제공받은 대가로 지난 2022년에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도왔다라는 의혹이고. 이 관련해서는 윤상현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의 변화된 진술을 확보했기 때문에 이에 관련한 결과 역시도 주목이 되는 상황이고 건진법사 청탁 의혹 같은 경우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교단 차원에서, 그러니까 통일교가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과 목걸이를 전달한 게 통일교 교단 차원에서 현안을 청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인지 이를 규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앵커]
그리고 시간순으로 보면 가장 먼저 발생했던 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인데 김건희 여사는 무혐의 결론이 났지만 관련자들, 권오수 전 회장 같은 경우에는 유죄가 확정된 상황이잖아요. 오늘 특검에서 조사를 하면서 어떤 부분을 핵심적으로 밝혀나갈지 이 부분도 다시 정리를 해 주시죠.

[기자]
우선 참석해서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게 한문혁 부장검사인데 이 검사의 경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를 했던 인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련한 의혹들을 전반적으로 쭉 물어볼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검찰이 수사 단계에서 이미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이 됐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련한 조사들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고. 이종호 전 대표.

[앵커]
그리고 지금 김건희 특검에서는 김건희 여사가 출석을 해서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우종훈 기자와 함께 짚어봤습니다. 여기서 인사 나누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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