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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VIP 격노' 사건이 불거진 회의 참석자 가운데 마지막으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소환합니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참석자 가운데 한 명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대통령실 경호처장이었던 김 전 장관은 현재 구속 상태인 만큼, 오는 6일 오전 10시 서울동부지검 조사실에서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검은 김 전 장관을 상대로 윤 전 대통령에게 보고된 내용과 지시사항 이후 사건 회수 등 후속조치와 관련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회의 참석자 7명 가운데 5명으로부터 윤 전 대통령의 격노를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로 김 전 장관에 대한 조사를 끝으로 '격노 사건'을 정리한 뒤 수사외압과 구명 로비 의혹까지 수사를 뻗어 나갈 계획입니다.
특검은 지난달 29일 한 차례 조사를 마친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선 오는 8일 오전 2차 조사를 진행합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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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은 김 전 장관을 상대로 윤 전 대통령에게 보고된 내용과 지시사항 이후 사건 회수 등 후속조치와 관련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회의 참석자 7명 가운데 5명으로부터 윤 전 대통령의 격노를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로 김 전 장관에 대한 조사를 끝으로 '격노 사건'을 정리한 뒤 수사외압과 구명 로비 의혹까지 수사를 뻗어 나갈 계획입니다.
특검은 지난달 29일 한 차례 조사를 마친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선 오는 8일 오전 2차 조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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