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노상원 전 사령관 소환...외환 의혹 추궁

내란 특검, 노상원 전 사령관 소환...외환 의혹 추궁

2025.08.04.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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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이 외환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 등의 내용이 담긴 이른바 '노상원 수첩'을 토대로, 비상계엄 명분을 확보하기 위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이와 관련해 노 전 사령관이 계엄 전 여러 차례 방문한 무속인에 대해서도 최근 출장조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최근 평양 무인기 작전이 정상적인 지휘·보고 체계에서 이뤄진 것인지, 아파치 무장 헬기를 이용해 NLL 인근에서 위협 비행을 했다는 의혹에 실체가 있는지 등을 들여다보며 외환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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