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게이트' 투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특검 출석

'집사 게이트' 투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특검 출석

2025.08.04.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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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조현상 부회장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습니다.

조 부회장은 투자 경위와 투자 직접 개입 여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조 부회장은 김 여사 일가와 밀접한 관계인 김예성 씨가 설립에 참여한 IMS모빌리티에 부당하게 투자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은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였던 IMS모빌리티에 기업들이 투자한 것은 김 씨와 김 여사와의 관계를 생각한 대가성 자금 제공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지난 2일 IMS모빌리티 조 모 대표와 사모펀드 운용사인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민 모 대표를 동시에 소환해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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