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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 반쯤 경기 안양시 지하철 4호선 평촌역에서 오이도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가 정차 중 전기공급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 오이도 방면 7개 열차 운행이 10분 넘게 지연됐고,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350여 명이 후속 열차로 환승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아침 7시 46분쯤 전기공급을 완료해 열차 운행을 정상화한 뒤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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