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게이트' HS효성 조현상 내일 특검 소환 조사

김건희 특검팀이 내일(4일) 이른바 '집사 게이트'에 연루된 HS효성 조현상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특검은 김 여사 일가와 밀접한 관계인 김예성 씨가 설립에 참여한 렌터카 회사 IMS모빌리티에 대기업이 청탁성 투자를 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앞서 지난 1일 조 부회장을 소환할 예정이었지만, 당일 HS효성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면서 조사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특검팀은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어제 IMS모빌리티 조 모 대표와 사모펀드 운용사인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민 모 대표를 동시에 소환해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