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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6일 특검 첫 소환을 앞둔 김건희 여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치권에 발을 들인 뒤로 줄곧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허위경력 논란에서부터 대통령 순방 중의 잡음, 그리고 주가조작과 인사개입 의혹까지 커지면서 결국, 특검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황윤태 기자입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가 공식 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2019년,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 임명장을 받을 때였습니다.
이후 윤 전 대통령이 정계에 입문하면서, 김 여사는 정치인의 배우자로서 언론과 대중 앞에 서게 됐습니다.
하지만 잡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2021년 대선 국면에선 김 여사의 허위 경력 기재 의혹이 불거지면서 공식 사과를 해야 했습니다.
[김건희 / 윤석열 후보 배우자(지난 2021년 12월) : 조용히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습니다.]
당선 이후엔 해외 순방 동행길, 의전 논란과 외교 결례 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 여사가 건진법사, 명태균 씨 등을 통해 인사에 개입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지위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취했다는 의혹은 수사기관의 집중 조사 대상이 됐습니다.
지난해에는 현직 대통령 부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검찰 조사를 받았고,
탄핵 이후엔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출석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통령 부인이자 공인으로서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정치적, 법적 논란을 동반했던 김 여사 행보에 특검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YTN 황윤태입니다.
영상편집:이정욱
YTN 황윤태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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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특검 첫 소환을 앞둔 김건희 여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치권에 발을 들인 뒤로 줄곧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허위경력 논란에서부터 대통령 순방 중의 잡음, 그리고 주가조작과 인사개입 의혹까지 커지면서 결국, 특검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황윤태 기자입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가 공식 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2019년,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 임명장을 받을 때였습니다.
이후 윤 전 대통령이 정계에 입문하면서, 김 여사는 정치인의 배우자로서 언론과 대중 앞에 서게 됐습니다.
하지만 잡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2021년 대선 국면에선 김 여사의 허위 경력 기재 의혹이 불거지면서 공식 사과를 해야 했습니다.
[김건희 / 윤석열 후보 배우자(지난 2021년 12월) : 조용히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습니다.]
당선 이후엔 해외 순방 동행길, 의전 논란과 외교 결례 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 여사가 건진법사, 명태균 씨 등을 통해 인사에 개입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지위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취했다는 의혹은 수사기관의 집중 조사 대상이 됐습니다.
지난해에는 현직 대통령 부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검찰 조사를 받았고,
탄핵 이후엔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출석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통령 부인이자 공인으로서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정치적, 법적 논란을 동반했던 김 여사 행보에 특검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YTN 황윤태입니다.
영상편집:이정욱
YTN 황윤태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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