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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은 김건희 특검뿐 아니라 내란 특검의 소환은 물론,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으며 '구치소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정성호 법무장관은 체포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특혜성 접견이 있는지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내란 특검에 구속돼 서울 구치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이후 내란 특검이 추가 조사를 위해 세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모두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어 두 차례나 강제구인을 시도했는데 이마저도 무산됐습니다.
구속 뒤 윤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내란 우두머리'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 역시 체포영장을 발부받기 전 두 차례 소환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서울 구치소 밖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변호인을 통해 건강이상설을 주장하면서 사실상 구치소 버티기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됩니다.
급기야 수의도 입지 않은채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까지 거부하자, 정성호 법무장관은 자신의 SNS에 체포 관련 규정의 미비점을을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을 겨냥해서는 조폭보다 못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법치주의를 무시하고 국격을 추락시키는 것이 용납되서는 안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특혜성 접견도 시정 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성호 / 법무부 장관 : 서울구치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접견 허용 과정에서 규정 위반과 위법 행위가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이 구속 기간 중 변호인 등을 접견한 시간이 모두 395시간 18분에 달하고 접견 인원은 348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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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은 김건희 특검뿐 아니라 내란 특검의 소환은 물론,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으며 '구치소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정성호 법무장관은 체포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특혜성 접견이 있는지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내란 특검에 구속돼 서울 구치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이후 내란 특검이 추가 조사를 위해 세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모두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어 두 차례나 강제구인을 시도했는데 이마저도 무산됐습니다.
구속 뒤 윤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내란 우두머리'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 역시 체포영장을 발부받기 전 두 차례 소환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서울 구치소 밖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변호인을 통해 건강이상설을 주장하면서 사실상 구치소 버티기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됩니다.
급기야 수의도 입지 않은채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까지 거부하자, 정성호 법무장관은 자신의 SNS에 체포 관련 규정의 미비점을을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을 겨냥해서는 조폭보다 못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법치주의를 무시하고 국격을 추락시키는 것이 용납되서는 안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특혜성 접견도 시정 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성호 / 법무부 장관 : 서울구치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접견 허용 과정에서 규정 위반과 위법 행위가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이 구속 기간 중 변호인 등을 접견한 시간이 모두 395시간 18분에 달하고 접견 인원은 348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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