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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중국인 남성 A 씨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2일) 결정 납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3시 살인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A 씨는 그제(지난달 31일) 새벽 3시 20분쯤 서울 가리봉동의 마사지 업소를 개조한 주거 시설에서, 함께 살던 50대 여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신병을 확보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피해 여성은 사건 닷새 전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등 경찰에 2차례 신고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교제 폭력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관계성 범죄를 관리하는 학대예방 경찰관 제도, APO 시스템에는 등록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됐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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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의 신병을 확보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피해 여성은 사건 닷새 전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등 경찰에 2차례 신고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교제 폭력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관계성 범죄를 관리하는 학대예방 경찰관 제도, APO 시스템에는 등록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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