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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경찰서는 흉기로 남편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일) 새벽 1시쯤 강화군에 있는 카페에서 50대 남편 B 씨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범행했다고 보고 있는데,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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