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맨홀 작업 중 사망자 6명...노동부, 현장감독

올해 맨홀 작업 중 사망자 6명...노동부, 현장감독

2025.07.31. 오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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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맨홀 작업자가 질식하는 사고가 크게 늘면서 고용노동부가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노동부는 오는 9월 말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상·하수도 맨홀 작업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안전감독관이 현장을 방문해 작업 전 산소,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호흡용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보호구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제대로 이행했는지를 집중 점검하고 위반 현장은 엄중 조치할 계획입니다.

올해 들어 이번 달까지 맨홀에 들어가 작업하다 사망한 노동자는 모두 6명으로 1년 전보다 6배 더 많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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