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명 씨는 오늘(31일) 오전 10시쯤, 서울 광화문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며 '거짓말 할 게 없다'라며 조사를 통해 '진실과 사실이 뭔지 확인해보고 알고 싶다'라고 취재진에게 말했습니다.
특검은 내일(1일)까지 이틀 동안 명 씨를 상대로 뇌물 공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명 씨는 지난 2022년 대선 때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같은 해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부탁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외에도 특검은 지난해 총선에서 김건희 여사가 김상민 전 검사의 공천을 도와달라고 했다는 명 씨 주장에 대해서도 캐물을 거로 보입니다.
명 씨 측은 YTN과 통화에서 특검의 요청이 있다면 오늘 심야 조사에도 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명 씨는 오늘(31일) 오전 10시쯤, 서울 광화문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며 '거짓말 할 게 없다'라며 조사를 통해 '진실과 사실이 뭔지 확인해보고 알고 싶다'라고 취재진에게 말했습니다.
특검은 내일(1일)까지 이틀 동안 명 씨를 상대로 뇌물 공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명 씨는 지난 2022년 대선 때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같은 해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부탁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외에도 특검은 지난해 총선에서 김건희 여사가 김상민 전 검사의 공천을 도와달라고 했다는 명 씨 주장에 대해서도 캐물을 거로 보입니다.
명 씨 측은 YTN과 통화에서 특검의 요청이 있다면 오늘 심야 조사에도 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