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의사, 천 명당 2.6명..."OECD 중 두 번째로 적어"

임상 의사, 천 명당 2.6명..."OECD 중 두 번째로 적어"

2025.07.30.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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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임상 의사 수는 한의사를 포함해 인구 천 명당 2.66명에 그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적은 거로 나타났습니다.

오스트리아가 인구 천 명당 5.5명으로 의사 수가 가장 많았고, 일본이 2.65명으로 우리나라보다 유일하게 적었습니다.

임상 간호인력 역시 인구 천 명당 9.5명으로 OECD 평균인 9.7명보다 낮았습니다.

기대수명은 83.5년으로 OECD 평균인 81.1년을 웃돌았고, 15세 이상 과체중과 비만 인구 비율은 36.5%로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낮은 거로 조사됐습니다.

15세 이상 인구 흡연율은 15.3%로 OECD 평균인 13.2%를 넘었지만, 연간 술 소비량은 7.8ℓ로 OECD 평균인 8.6ℓ를 밑돌았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발표한 '2025 OECD 보건통계'의 주요 분야별 세부 내용을 오늘(30일) 공개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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