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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7월 30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이번 시간은 과학 이슈 시간입니다. 이제는 과학이 일상인 시대가 됐죠. 우리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과학 우리에겐 과학이 IT다. 과학이 ‘있’다 ‘과학잇슈’,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차관님, 오늘이 취임 한 달 되시는 날입니다. 첫 출연이신 만큼 인사 한 말씀 먼저 해 주시겠어요?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하 류제명):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AI와 디지털 정책을 총괄하는 류제명 제2차관입니다. AI와 디지털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산업 현장은 물론이고 교육 의료 금융 거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에 대한 기대도 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궁금하시기도 하시고 또 한편으로는 걱정되는 부분도 많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이러한 AI 대전환 시대에 정부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국민 여러분들께 소상히 또 설명도 드리고 소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자주 불러주시면 청취자 여러분과 함께 가까이 소통하고 또 정책도 소개해 드리는 그런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겠습니다.
◆박귀빈: 차관님 취임 한 달 차십니다, 한 달 동안 어떻게 보내셨어요?
◇류제명: 지난 6월 30일 자로 제가 차관으로 취임했는데요.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이렇게 한 달이 지나갔다는 표현이 틀리지 않을 정도로 정말 숨 가쁘게 달려온 것 같습니다. 새로운 정부에서 대통령님부터 해서 정말 밤늦게까지 일들을 많이 하고 계시고요. 저희가 정부의 주요한 구성원으로서 굉장히 많은 시간들을 바쁘게 지금 보내고 있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취임하자마자 이 제2차 추경에서 또 AI와 관련된 추경 예산 확보 때문에 국회에서 좀 바쁘게 보냈고요. 또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걱정도 하셨습니다만 SK텔레콤의 해킹 사고 때문에 두 달 반 가까이 되는 사고 조사 그 결과를 브리핑하는 그런 브리핑 조사 결과 발표도 취임 첫 주에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지금 새 정부에서 지금 그 현장 소통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새로 오신 장관님과 저희들도 지금 디지털 AI 어 여러 가지 문제들 또 현장 이야기를 듣고 문제 해결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 지금 계주 매주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최근에 집중 호우로 많은 또 국민들께서 피해를 입으셨는데요. 우리 우체국들도 피해를 입은 곳들이 있어서 그 복구 현장에도 다녀왔습니다. 앞으로도 민생 현장 또 AI 이 업계랑 같이 이렇게 저희 국가적 목표를 실현하는데 굉장히 바쁠 것 같습니다.
◆박귀빈: 저도 한 달이 정말 금세 지나간 느낌인데 우리 차관님은 어떠시겠어요, 지금 말씀해 주신 것만 해도 진짜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이런 표현을 왜 하셨는지 알 것 같고 대통령부터 해서 뭐 장관님부터 해서 위에 계신 분들이 너무너무 열심히 하시면 열심히 안 할 수 없는 그런 환경적인 좋은 환경도 조성이 돼 있네요. 이번에 취임하시면서 가장 최우선 과제로 AI 생태계 강화를 최우선으로 꼽으셨어요. 진짜 이번 정부에서도 AI를 굉장히 강조를 하고 있고 AI와 디지털 정책 담당하시는 우리 차관님의 포부가 남다르실 것 같아요?
◇류제명: 정말 AI가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지난 인터넷이 세상을 바꾼 시작점이 한 30년 전인데요. 이 30년 만에 새로운 거대한 이 변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대통령님께서 새 정부의 국정 핵심 기조로 AI 3대 강국 도약을 제시한 것도 이런 시대적인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대응하기 위한 그런 그 목표 제시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AI 시대에 어떻게 우리 국가가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국민의 삶이 바뀌고 또 우리 국가의 경쟁력이 좌우되는 뭐 그런 중차대한 그런 정책 과제이기 때문에 어 담당 차관으로 임명돼서 뭐 개인적으로는 영광입니다만 영광보다는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세계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해서 우리 국민 삶이 정말 풍요로워지고 또 더 나아질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할 각오입니다.
◆박귀빈: AI 진짜 세상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벌써부터 많이 달라진 것 같고 아까 인터넷 말씀하셨지만 인터넷이 한번 세상을 바꿨고 스마트폰이 또 한 번 세상을 바꿨던 것 같아요.전 스마트폰이 없었을 때 어떻게 생활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러면 AI가 우리 일상으로 이제 들어와 버리면 이제 AI 없는 세상이 우리가 그때 어떻게 살았지? 라는 또 그 순간이 올 것 같아요. 그래서 AI 3대 강국 도약은 정말 좀 필요한 우리의 목표라는 생각도 들고 또 우리나라가 그런데 워낙 기술이 좋아가지고 들지 않을까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요. 그런데 AI 하면서 함께 나오는 이야기는 항상 보안 문제인 것 같아요. 이 사이버 보안, 이쪽도 역량을 강화해야 될 것 같은데요. 정부 차원에서도 지금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죠?
◇류제명: 네 맞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지점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특정 회사 이야기를 하게 돼서 죄송합니다만 통신사 우리 1위 통신사의 해킹 사고가 지난 두 달 전에 발생을 해서 저희가 아주 강도 높은 조사하고 분석을 거쳤는데요. 저희 판단으로 AI가 본격화되면서 이 사이버 위협이 굉장히 차원이 다르게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지금 생성형 AI로 악성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을 합니다. 그래서 이제 사이버 해킹하면 해커들 아주 나쁜 목적을 갖고 있는 해커들의 아주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는 해커들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이 프롬프트 하나면 해커들 수준의 악성 코드를 만드는 시대가 됐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해커가 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을 저희가 실제로 목도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공격의 기법이나 이 수준도 과거와는 다른 양상으로 굉장히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근데 진행자분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우리 국민들 누구나 지금 다 휴대폰 디지털 기기 이제 AI를 없이 살 수는 없는 시대가 되었는데 이런 사이버 공격에 이렇게 노출이 돼서 이렇게 돼 있다고 하면 굉장히 지속 가능성이 없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국민들의 프라이버시 또 금융 계좌나 이런 피해 이런 것들도 정부의 중요한 국가의 기밀이나 산업 산업의 그런 중요한 안보 이런 것들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어 저희는 지금 지난번 통신사의 그런 해킹 사고가 안타까운 사고이지만 이 사고를 계기로 해서 우리 국가 전체적인 사이버 보안 역량을 전면적으로 한번 되짚어보고 개선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아주 뼈아픈 교훈을 저희가 어 AI가 더 본격화되기 전에 우리 사회가 이렇게 경험했다는 것도 불행 중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희로서는 정말 중요한 과제입니다. 사이버 안보, 사이버 보안 또 정보 보호 개인과 기업과 또 국가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전면적으로 지금 개선하는 작업들을 지금 저희가 구상을 하고 있고 하나하나 지금 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귀빈: 네, 정말 꼭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말씀 들으면서도 우리 딥페이크라고 해가지고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구별할 수 없는 시대가 되어 버려가지고 그게 너무 무섭더라고요. 대책 좀 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게 누구나 이제 정보 보호가 정말 중요한 거다라는 거는 이제 국민들도 다 인식을 하실 거겠지만 조금 더 이거를 대대적으로 국가 차원에서 좀 알리고 함께 노력해 가는 그 과정은 필요할 것 같아요.그런데 그러고 보니 7월 한 달이 정보 보호의 달이었네요. 정보 보호의 달로 지정을 하셔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셨다고 하는데 오늘 7월 30일에 이 이야기를 드리네요. 정보 보호의 달이었네요. 이 달에 많은 행사를 하셨나요?
◇류제명: 저희가 2012년부터 7월달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을 하고 그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이렇게 운영을 해 왔습니다. 7월이 왜 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됐는지 좀 궁금해하실 텐데요, 저희가 2009년에 7월 7일 날 오후 6시 경부터 디도스 공격이라는 대규모의 사이버 공격이 우리나라와 미국을 대상으로 있었습니다. 그게 7월 7일이었습니다. 디도스 공격이라고 하면 우리 YTN 같은 방송사도 그때 피해를 입었는데요. 청와대, 국회 또 국방부, 주요 은행들 그리고 포털사들 그 사이트에 엄청난 트래픽을 유발을 시켜서 일반 소비자들이나 이용자들이 그 사이트에 접속을 못하게 하는 그래서 이제 저희는 분산 서비스 거부 이런 표현을 쓰는데요. 그런 디도스 공격 때문에 우리나라의 주요 기관 26개 사이트가 며칠간 마비 상태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계기로 해서 저희가 사이버 보호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자는 차원에서 12년부터 이런 정보 보호의 달과 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그래서 행사를 많이 진행을 하시나 봐요. 보면 일단 기념식부터 진행을 했었는데 직접 그 자리에 참여를 하셨나요?
◇류제명: 네 맞습니다. 올해가 이제 14회째를 맞는 정보 보호의 날 행사였는데요. 제가 기념식에 직접 참석했고 대통령님께서 축사를 전해주셔서 제가 대독을 했었는데요. 작년에만 어 기준으로 보면 한 천 명 정도의 온 오프라인으로 참여자가 있으셨는데 올해는 1500명이 참석할 정도로 현장의 호응이 굉장히 많았고요. 이 또 우리 산업계 학계 보안업계 대표들이 이 보안에 대한 새로운 비전 또 이 보안이 튼튼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그러한 국민 대표단의 또 비전 선언식도 있었고요. 또 특이한 행사로는 예스24가 최근에 해킹을 당하고 랜섬웨어라고 해서 이 암호를 걸어서 돈을 주지 않으면 풀어주지 않는다 공격을 당한 적이 있는데요. 이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하는 추세 그 때문에 이 랜섬웨어에 대한 그런 대응력을 높이고 또 회복력을 어떻게 할 건가 하는 컨퍼런스가 있어서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박귀빈: 여러분, 7월이 정보보호의 달이라는 거 기억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한 스미싱 공격도 많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이제 그런 공지도 많이 받았습니다. 정부에서는 절대 주소 링크 걸어서 문자 같은 거 안 보내니까 혹시 그런 문자 오면 누르지 마셔라 이런 거 정말 중요한 공지가 오는데 이런 거, 내가 생활 속에서 이런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좀 나의 정보 같은 걸 지킬 수 있는 팁 같은 거 간략히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류제명: 사이버 보안하면 굉장히 어려운 IT 전문가들이 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의외로 아주 일상적인 일상생활에서 저희가 간단한 보안 수칙만으로도 본인의 프라이버시와 또 금융 사고에 대한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사이버 공격을 막는 출발점이 금융사고도 우리 국민 여러분들의 아주 간단한 보안 수칙으로 지킬 수 있으신데요, 방금 진행자분 말씀하신 대로 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이용을 해서 국민들의 관심이 높으시니까 이런 걸 사칭한 스미싱이 벌써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정부나 우리 금융기관 카드사 이 소비 쿠폰과 관련된 모든 기관들은 절대 국민 여러분께 이 무엇을 클릭하라는 문자를 보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문자를 보시고 이 파란색으로 주로 나타나는데 영어로 이 주소를 알려주면서 여기를 클릭하세요 하는 문자는 스미싱이라는 걸 100% 생각하시고 누르시면 안 되고요. 혹시라도 누르셨으면 일단 인터넷 연결을 차단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비행기 모드로 전환을 하시거나 전원을 이렇게 끄시거나 해서 휴대폰이 인터넷에 연결이 안 되도록 차단하시는 게 중요하시고요. 눌렀다고 생각이 되시면 바로 그 인터넷을 차단하는 조치와 함께 경찰에 신고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지금 가정에서도 로봇 청소기나 많은 스마트 기기들을 활용하시는데요. 그런 스마트 기기들이 대부분 이 영상을 촬영하면 이 제조 회사하고 개인 정보 공유와 관련된 계약들 속에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많은 정보를 그 회사에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도 있고 그리고 많은 데이터가 이렇게 녹화가 되시는데 이 공장에서 출시할 때 보통 그 스마트 기기의 비밀번호가 간단하게 000이나 1111 같은 단순한 비밀번호로 돼 있습니다. 그걸 바꾸셔야 됩니다. 반드시 설치하고 사용 전에 공장 공장에서 나온 스마트 기기의 비밀번호를 바꾸셔야 이제 그런 기기들이 인터넷에 접속하는 순간 해커들이 이 비밀번호들을 이렇게 시도를 해보고 열리면 바로 그 안에 저장된 데이터를 탈취하기 때문에 그런 초기화 비밀번호를 바꾸시는 거 네 그리고 이제 휴대폰이나 컴퓨터에서도 우리 회사들이 계속 주기적으로 자동으로 업데이트 설정을 해두시고 잠자는 때나 그런 회사에서 제공하는 보안 패치를 계속 업데이트 해 주시는 것 아주 중요합니다.
◆박귀빈: 여러분 꼭 기억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 주에 APEC 디지털 AI 장관 회의가 한국에서 열립니다. 디지털 AI에도 국제 협력이 굉장히 중요하죠?
◇류제명: 맞습니다. AI 디지털은 국경이 없습니다. 중국에서 딥시크나 이런 것들이 바로 나오면 바로 우리 국민들이 쓰실 수 있는 그런 국경 간의 통제 장치나 이런 거 없이 바로 쓰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데이터들이 국경을 넘어서 수시로 왔다 갔다 하고 그래서 국경 없는 그런
세계이기 때문에 그리고 워낙 발전 속도나 파급 효과가 커서 이 국가 간의 이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 국제 사회가 함께 또 기준과 표준을 정하고 또 문제가 있을 때 이렇게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거버넌스 정립이 아주 중요한데요. 대한민국의 그런 측면에서는 이 세계적인 수준의 인프라 기술 또 정책 리더십을 저희가 보여왔기 때문에 작년 5월달에도 서울 AI 정상회의를 서울에서 개최를 해서 저희 역량을 또 국제사회에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8월 4일부터 APEC 아시아 태평양 21개국이 참석하는 APEC 디지털 AI 장관회의가 한국에서 송도에서 개최됩니다. 이런 APEC 회원국들과 함께 이런 국제사회의 규범을 저희가 직접 제시하고 조율하는 그런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런 계기를 통해서 국제 사회 위상도 높이고 또 국제 사회의 그런 논의를 주도하는 그런 역할들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귀빈: 장관 회의가 끝나면 또 가을에는 APEC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장관 회의 이후에 앞으로의 계획도 어떻게 되시나요?
◇류제명: 이 장관 회의가 지금 굉장히 특별한 올해가 특별한 해입니다. 30년 전, 아까 제가 인터넷 출발 시기를 말씀드렸는데 APEC 정보통신 30년 전 첫 회의를 한국이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30년이 지난 2025년 AI 시대가 본격화되는 이 시점에 디지털 AI 디지털 분야 장관급 회의가 또 한국에서 개최되는 그런 아주 의미 있는 때입니다. 많은 회원국, 회원 경제라고 합니다. 회원 경제에 장차관급 인사들이 참여할 계획인데요. 앞으로 장관회의 이후에 또 APEC 정상회의가 10월달에 있고 또 각종 국제사회에서 AI 관련된 규범 논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저희가 보여 온 역량을 바탕으로 해서 국제사회에서도 주도적으로 참여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귀빈: 이렇게 오늘 차관님과 첫 시간으로 과학 이슈 지금 진행을 해 봤는데요. 차관님, 끝으로 당부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류제명: 청취자 여러분, 오늘 정말 이렇게 정부에서 AI와 또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 또 앞으로 다가오는 APEC 정보통신장관회의 이 소개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너무 귀중한 시간 감사드리고요. AI 3대 강국 굉장히 담대한 도전입니다. 정부 혼자 노력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인데요, 국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 그게 저희들의 3대 강국 실현의 출발이고 기반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박귀빈: 네, 지금까지 과학잇슈,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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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5년 7월 30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이번 시간은 과학 이슈 시간입니다. 이제는 과학이 일상인 시대가 됐죠. 우리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과학 우리에겐 과학이 IT다. 과학이 ‘있’다 ‘과학잇슈’,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차관님, 오늘이 취임 한 달 되시는 날입니다. 첫 출연이신 만큼 인사 한 말씀 먼저 해 주시겠어요?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하 류제명):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AI와 디지털 정책을 총괄하는 류제명 제2차관입니다. AI와 디지털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산업 현장은 물론이고 교육 의료 금융 거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에 대한 기대도 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궁금하시기도 하시고 또 한편으로는 걱정되는 부분도 많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이러한 AI 대전환 시대에 정부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국민 여러분들께 소상히 또 설명도 드리고 소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자주 불러주시면 청취자 여러분과 함께 가까이 소통하고 또 정책도 소개해 드리는 그런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겠습니다.
◆박귀빈: 차관님 취임 한 달 차십니다, 한 달 동안 어떻게 보내셨어요?
◇류제명: 지난 6월 30일 자로 제가 차관으로 취임했는데요.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이렇게 한 달이 지나갔다는 표현이 틀리지 않을 정도로 정말 숨 가쁘게 달려온 것 같습니다. 새로운 정부에서 대통령님부터 해서 정말 밤늦게까지 일들을 많이 하고 계시고요. 저희가 정부의 주요한 구성원으로서 굉장히 많은 시간들을 바쁘게 지금 보내고 있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취임하자마자 이 제2차 추경에서 또 AI와 관련된 추경 예산 확보 때문에 국회에서 좀 바쁘게 보냈고요. 또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걱정도 하셨습니다만 SK텔레콤의 해킹 사고 때문에 두 달 반 가까이 되는 사고 조사 그 결과를 브리핑하는 그런 브리핑 조사 결과 발표도 취임 첫 주에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지금 새 정부에서 지금 그 현장 소통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새로 오신 장관님과 저희들도 지금 디지털 AI 어 여러 가지 문제들 또 현장 이야기를 듣고 문제 해결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 지금 계주 매주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최근에 집중 호우로 많은 또 국민들께서 피해를 입으셨는데요. 우리 우체국들도 피해를 입은 곳들이 있어서 그 복구 현장에도 다녀왔습니다. 앞으로도 민생 현장 또 AI 이 업계랑 같이 이렇게 저희 국가적 목표를 실현하는데 굉장히 바쁠 것 같습니다.
◆박귀빈: 저도 한 달이 정말 금세 지나간 느낌인데 우리 차관님은 어떠시겠어요, 지금 말씀해 주신 것만 해도 진짜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이런 표현을 왜 하셨는지 알 것 같고 대통령부터 해서 뭐 장관님부터 해서 위에 계신 분들이 너무너무 열심히 하시면 열심히 안 할 수 없는 그런 환경적인 좋은 환경도 조성이 돼 있네요. 이번에 취임하시면서 가장 최우선 과제로 AI 생태계 강화를 최우선으로 꼽으셨어요. 진짜 이번 정부에서도 AI를 굉장히 강조를 하고 있고 AI와 디지털 정책 담당하시는 우리 차관님의 포부가 남다르실 것 같아요?
◇류제명: 정말 AI가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지난 인터넷이 세상을 바꾼 시작점이 한 30년 전인데요. 이 30년 만에 새로운 거대한 이 변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대통령님께서 새 정부의 국정 핵심 기조로 AI 3대 강국 도약을 제시한 것도 이런 시대적인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대응하기 위한 그런 그 목표 제시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AI 시대에 어떻게 우리 국가가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국민의 삶이 바뀌고 또 우리 국가의 경쟁력이 좌우되는 뭐 그런 중차대한 그런 정책 과제이기 때문에 어 담당 차관으로 임명돼서 뭐 개인적으로는 영광입니다만 영광보다는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세계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해서 우리 국민 삶이 정말 풍요로워지고 또 더 나아질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할 각오입니다.
◆박귀빈: AI 진짜 세상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벌써부터 많이 달라진 것 같고 아까 인터넷 말씀하셨지만 인터넷이 한번 세상을 바꿨고 스마트폰이 또 한 번 세상을 바꿨던 것 같아요.전 스마트폰이 없었을 때 어떻게 생활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러면 AI가 우리 일상으로 이제 들어와 버리면 이제 AI 없는 세상이 우리가 그때 어떻게 살았지? 라는 또 그 순간이 올 것 같아요. 그래서 AI 3대 강국 도약은 정말 좀 필요한 우리의 목표라는 생각도 들고 또 우리나라가 그런데 워낙 기술이 좋아가지고 들지 않을까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요. 그런데 AI 하면서 함께 나오는 이야기는 항상 보안 문제인 것 같아요. 이 사이버 보안, 이쪽도 역량을 강화해야 될 것 같은데요. 정부 차원에서도 지금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죠?
◇류제명: 네 맞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지점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특정 회사 이야기를 하게 돼서 죄송합니다만 통신사 우리 1위 통신사의 해킹 사고가 지난 두 달 전에 발생을 해서 저희가 아주 강도 높은 조사하고 분석을 거쳤는데요. 저희 판단으로 AI가 본격화되면서 이 사이버 위협이 굉장히 차원이 다르게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지금 생성형 AI로 악성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을 합니다. 그래서 이제 사이버 해킹하면 해커들 아주 나쁜 목적을 갖고 있는 해커들의 아주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는 해커들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이 프롬프트 하나면 해커들 수준의 악성 코드를 만드는 시대가 됐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해커가 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을 저희가 실제로 목도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공격의 기법이나 이 수준도 과거와는 다른 양상으로 굉장히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근데 진행자분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우리 국민들 누구나 지금 다 휴대폰 디지털 기기 이제 AI를 없이 살 수는 없는 시대가 되었는데 이런 사이버 공격에 이렇게 노출이 돼서 이렇게 돼 있다고 하면 굉장히 지속 가능성이 없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국민들의 프라이버시 또 금융 계좌나 이런 피해 이런 것들도 정부의 중요한 국가의 기밀이나 산업 산업의 그런 중요한 안보 이런 것들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어 저희는 지금 지난번 통신사의 그런 해킹 사고가 안타까운 사고이지만 이 사고를 계기로 해서 우리 국가 전체적인 사이버 보안 역량을 전면적으로 한번 되짚어보고 개선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아주 뼈아픈 교훈을 저희가 어 AI가 더 본격화되기 전에 우리 사회가 이렇게 경험했다는 것도 불행 중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희로서는 정말 중요한 과제입니다. 사이버 안보, 사이버 보안 또 정보 보호 개인과 기업과 또 국가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전면적으로 지금 개선하는 작업들을 지금 저희가 구상을 하고 있고 하나하나 지금 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귀빈: 네, 정말 꼭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말씀 들으면서도 우리 딥페이크라고 해가지고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구별할 수 없는 시대가 되어 버려가지고 그게 너무 무섭더라고요. 대책 좀 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게 누구나 이제 정보 보호가 정말 중요한 거다라는 거는 이제 국민들도 다 인식을 하실 거겠지만 조금 더 이거를 대대적으로 국가 차원에서 좀 알리고 함께 노력해 가는 그 과정은 필요할 것 같아요.그런데 그러고 보니 7월 한 달이 정보 보호의 달이었네요. 정보 보호의 달로 지정을 하셔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셨다고 하는데 오늘 7월 30일에 이 이야기를 드리네요. 정보 보호의 달이었네요. 이 달에 많은 행사를 하셨나요?
◇류제명: 저희가 2012년부터 7월달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을 하고 그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이렇게 운영을 해 왔습니다. 7월이 왜 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됐는지 좀 궁금해하실 텐데요, 저희가 2009년에 7월 7일 날 오후 6시 경부터 디도스 공격이라는 대규모의 사이버 공격이 우리나라와 미국을 대상으로 있었습니다. 그게 7월 7일이었습니다. 디도스 공격이라고 하면 우리 YTN 같은 방송사도 그때 피해를 입었는데요. 청와대, 국회 또 국방부, 주요 은행들 그리고 포털사들 그 사이트에 엄청난 트래픽을 유발을 시켜서 일반 소비자들이나 이용자들이 그 사이트에 접속을 못하게 하는 그래서 이제 저희는 분산 서비스 거부 이런 표현을 쓰는데요. 그런 디도스 공격 때문에 우리나라의 주요 기관 26개 사이트가 며칠간 마비 상태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계기로 해서 저희가 사이버 보호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자는 차원에서 12년부터 이런 정보 보호의 달과 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그래서 행사를 많이 진행을 하시나 봐요. 보면 일단 기념식부터 진행을 했었는데 직접 그 자리에 참여를 하셨나요?
◇류제명: 네 맞습니다. 올해가 이제 14회째를 맞는 정보 보호의 날 행사였는데요. 제가 기념식에 직접 참석했고 대통령님께서 축사를 전해주셔서 제가 대독을 했었는데요. 작년에만 어 기준으로 보면 한 천 명 정도의 온 오프라인으로 참여자가 있으셨는데 올해는 1500명이 참석할 정도로 현장의 호응이 굉장히 많았고요. 이 또 우리 산업계 학계 보안업계 대표들이 이 보안에 대한 새로운 비전 또 이 보안이 튼튼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그러한 국민 대표단의 또 비전 선언식도 있었고요. 또 특이한 행사로는 예스24가 최근에 해킹을 당하고 랜섬웨어라고 해서 이 암호를 걸어서 돈을 주지 않으면 풀어주지 않는다 공격을 당한 적이 있는데요. 이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하는 추세 그 때문에 이 랜섬웨어에 대한 그런 대응력을 높이고 또 회복력을 어떻게 할 건가 하는 컨퍼런스가 있어서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박귀빈: 여러분, 7월이 정보보호의 달이라는 거 기억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한 스미싱 공격도 많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이제 그런 공지도 많이 받았습니다. 정부에서는 절대 주소 링크 걸어서 문자 같은 거 안 보내니까 혹시 그런 문자 오면 누르지 마셔라 이런 거 정말 중요한 공지가 오는데 이런 거, 내가 생활 속에서 이런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좀 나의 정보 같은 걸 지킬 수 있는 팁 같은 거 간략히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류제명: 사이버 보안하면 굉장히 어려운 IT 전문가들이 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의외로 아주 일상적인 일상생활에서 저희가 간단한 보안 수칙만으로도 본인의 프라이버시와 또 금융 사고에 대한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사이버 공격을 막는 출발점이 금융사고도 우리 국민 여러분들의 아주 간단한 보안 수칙으로 지킬 수 있으신데요, 방금 진행자분 말씀하신 대로 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이용을 해서 국민들의 관심이 높으시니까 이런 걸 사칭한 스미싱이 벌써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정부나 우리 금융기관 카드사 이 소비 쿠폰과 관련된 모든 기관들은 절대 국민 여러분께 이 무엇을 클릭하라는 문자를 보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문자를 보시고 이 파란색으로 주로 나타나는데 영어로 이 주소를 알려주면서 여기를 클릭하세요 하는 문자는 스미싱이라는 걸 100% 생각하시고 누르시면 안 되고요. 혹시라도 누르셨으면 일단 인터넷 연결을 차단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비행기 모드로 전환을 하시거나 전원을 이렇게 끄시거나 해서 휴대폰이 인터넷에 연결이 안 되도록 차단하시는 게 중요하시고요. 눌렀다고 생각이 되시면 바로 그 인터넷을 차단하는 조치와 함께 경찰에 신고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지금 가정에서도 로봇 청소기나 많은 스마트 기기들을 활용하시는데요. 그런 스마트 기기들이 대부분 이 영상을 촬영하면 이 제조 회사하고 개인 정보 공유와 관련된 계약들 속에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많은 정보를 그 회사에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도 있고 그리고 많은 데이터가 이렇게 녹화가 되시는데 이 공장에서 출시할 때 보통 그 스마트 기기의 비밀번호가 간단하게 000이나 1111 같은 단순한 비밀번호로 돼 있습니다. 그걸 바꾸셔야 됩니다. 반드시 설치하고 사용 전에 공장 공장에서 나온 스마트 기기의 비밀번호를 바꾸셔야 이제 그런 기기들이 인터넷에 접속하는 순간 해커들이 이 비밀번호들을 이렇게 시도를 해보고 열리면 바로 그 안에 저장된 데이터를 탈취하기 때문에 그런 초기화 비밀번호를 바꾸시는 거 네 그리고 이제 휴대폰이나 컴퓨터에서도 우리 회사들이 계속 주기적으로 자동으로 업데이트 설정을 해두시고 잠자는 때나 그런 회사에서 제공하는 보안 패치를 계속 업데이트 해 주시는 것 아주 중요합니다.
◆박귀빈: 여러분 꼭 기억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 주에 APEC 디지털 AI 장관 회의가 한국에서 열립니다. 디지털 AI에도 국제 협력이 굉장히 중요하죠?
◇류제명: 맞습니다. AI 디지털은 국경이 없습니다. 중국에서 딥시크나 이런 것들이 바로 나오면 바로 우리 국민들이 쓰실 수 있는 그런 국경 간의 통제 장치나 이런 거 없이 바로 쓰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데이터들이 국경을 넘어서 수시로 왔다 갔다 하고 그래서 국경 없는 그런
세계이기 때문에 그리고 워낙 발전 속도나 파급 효과가 커서 이 국가 간의 이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 국제 사회가 함께 또 기준과 표준을 정하고 또 문제가 있을 때 이렇게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거버넌스 정립이 아주 중요한데요. 대한민국의 그런 측면에서는 이 세계적인 수준의 인프라 기술 또 정책 리더십을 저희가 보여왔기 때문에 작년 5월달에도 서울 AI 정상회의를 서울에서 개최를 해서 저희 역량을 또 국제사회에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8월 4일부터 APEC 아시아 태평양 21개국이 참석하는 APEC 디지털 AI 장관회의가 한국에서 송도에서 개최됩니다. 이런 APEC 회원국들과 함께 이런 국제사회의 규범을 저희가 직접 제시하고 조율하는 그런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런 계기를 통해서 국제 사회 위상도 높이고 또 국제 사회의 그런 논의를 주도하는 그런 역할들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귀빈: 장관 회의가 끝나면 또 가을에는 APEC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장관 회의 이후에 앞으로의 계획도 어떻게 되시나요?
◇류제명: 이 장관 회의가 지금 굉장히 특별한 올해가 특별한 해입니다. 30년 전, 아까 제가 인터넷 출발 시기를 말씀드렸는데 APEC 정보통신 30년 전 첫 회의를 한국이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30년이 지난 2025년 AI 시대가 본격화되는 이 시점에 디지털 AI 디지털 분야 장관급 회의가 또 한국에서 개최되는 그런 아주 의미 있는 때입니다. 많은 회원국, 회원 경제라고 합니다. 회원 경제에 장차관급 인사들이 참여할 계획인데요. 앞으로 장관회의 이후에 또 APEC 정상회의가 10월달에 있고 또 각종 국제사회에서 AI 관련된 규범 논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저희가 보여 온 역량을 바탕으로 해서 국제사회에서도 주도적으로 참여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귀빈: 이렇게 오늘 차관님과 첫 시간으로 과학 이슈 지금 진행을 해 봤는데요. 차관님, 끝으로 당부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류제명: 청취자 여러분, 오늘 정말 이렇게 정부에서 AI와 또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 또 앞으로 다가오는 APEC 정보통신장관회의 이 소개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너무 귀중한 시간 감사드리고요. AI 3대 강국 굉장히 담대한 도전입니다. 정부 혼자 노력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인데요, 국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 그게 저희들의 3대 강국 실현의 출발이고 기반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박귀빈: 네, 지금까지 과학잇슈,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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