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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순직과 관련해 수사외압 의혹을 들여다보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대통령실과 국방부를 상대로 주요 관련자들의 비화폰 통신기록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오늘(30일) 브리핑에서 지난주 대통령실과 국방부를 대상으로 비화폰 통신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기록 제출 대상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사건 주요 관계자들로, 이번 주 안에 기록 확보를 마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특검보는 사건 관계자들의 일반 휴대전화 통신 기록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확인이 됐지만, 비화폰을 이용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기록 확보에 나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채 상병 순직 이후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고 의심되는 기간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기록 분석 경과에 따라 구명로비 의혹도 함께 수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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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특검보는 사건 관계자들의 일반 휴대전화 통신 기록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확인이 됐지만, 비화폰을 이용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기록 확보에 나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채 상병 순직 이후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고 의심되는 기간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기록 분석 경과에 따라 구명로비 의혹도 함께 수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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