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3차 소환

김건희 특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3차 소환

2025.07.30.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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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특별검사팀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세 번째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오늘(30일) 오전 10시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종호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에 출석한 이 전 대표는 김 여사 측에 실제로 청탁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1차 주포인 이정필 씨에게 집행유예를 선고받게 해주겠다며 8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2차 시기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고 삼부토건 주가조작이 의심되는 시기 '삼부 내일 체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해당 사건에도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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