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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성들 사이 극단적으로 마른 체형 만들기가 유행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뼈 윤곽이 도드라져 보이는 팔을 소위 '뼈팔'이라 표현하며 극단적인 체중감량을 부추기고, 일부 의료기관은 이를 지방흡입 같은 시술을 홍보하는 마케팅에 악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원은 이러한 유행이 거식증이나 섭식장애로 이어져 생리불순과 골다공증, 당뇨병 등 신체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정신건강에도 심각한 위해를 초래하는 만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섭식장애로 진단받은 환자가 지난 2020년 9,474명에서 2023년에는 만 3,129명으로 4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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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섭식장애로 진단받은 환자가 지난 2020년 9,474명에서 2023년에는 만 3,129명으로 4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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