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내일 재소환 예정

채 상병 특검,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내일 재소환 예정

2025.07.29.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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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순직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을 들여다보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을 내일 다시 불러 조사합니다.

채 상병 특검은 내일(29일) 오전 9시 30분 박 전 보좌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다시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어제 장시간 조사를 진행했지만, 아직 추가 조사할 부분이 남아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재작년 8월 2일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이첩한 채 상병 사건 수사 기록을 국방부 검찰단이 회수한 과정에서 박 전 보좌관이 여러 관계자와 연락을 주고받은 부분을 조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특검은 박 전 보좌관을 상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 사항과 언급 내용 등도 전반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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