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준석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수사 착수

경찰, '이준석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수사 착수

2025.07.28. 오후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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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5월 말쯤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21년 국민의힘 대표 경선 당시 고령군수 출마를 준비하던 정치지망생 배 모 씨로부터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강 씨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부소장으로 근무하며 실무를 담당한 인물입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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